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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삼시세끼 꼭 먹어야 하나(2015.3.19.목)/꽃개오동 꽃과 열매 5장

 

[윤희영의 News English] 삼시세끼 꼭 먹어야 하나

  • 윤희영 조선뉴스프레스 부장대우


  •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5.03.19 03:05 | 수정 : 2015.03.20 19:05

    최근 '삼시세끼'라는 TV프로가 인기를 끌었다(fetch the public).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등이 만재도라는 섬에서 아침·점심·저녁 삼시세끼 만들어 먹는 과정을 보여준 리얼리티 예능 프로였다.

    그런데 사람은 세끼를 꼬박꼬박 먹어야 살 수 있는 걸까. 엄히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야(eat meals at regimented times) 건강에 좋은 걸까. 꼭 그렇지는 않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성경 구절처럼 공명을 일으키는(resonate like a Bible phrase) 것일 뿐, 생물학적 이유(biological reason)는 없다고 한다.

    미국 역사학자 애비게일 캐럴 박사는 "삼시세끼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고(get up in the morning) 밤에는 잠자리에 드는(go to bed in the night) 것처럼 일상의 한 부분으로 굳어졌을 뿐"이라고 말한다. 문화적 유산(a cultural heritage)일 뿐, 삼시세끼를 엄격히 고수하는(stick rigidly to three meals) 것이 신체에 이롭다는(be beneficial to the body)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삼시세끼 꼭 먹어야 하나
    아침을 거른다고 건강을 해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농경시대에는 아침부터 힘을 써야 할 일이 많아 그랬지만, 현대의 사무직들은 꾸역꾸역 밀어 넣을 필요가 없고, 자칫 삼시세끼 고집하다가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에 걸릴(be taken with metabolic diseases such as diabetes) 수도 있다고 한다.

    오히려 끼니를 거르거나(skip meals) 이틀 이상 금식을 하는(fast for two days or more)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금식을 하면 면역체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help to kick-start the immune system) 노쇠하거나 손상된 세포들을 대체시키도록 한다는 것이다.

    장수(長壽) 전문가(longevity expert)들은 "배가 고프면 몸을 생존 모드로 바꿔(force the body into survival mode) 축적된 지방과 당(糖)을 소모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in a bid to save energy) 노쇠한 세포들은 파괴하면서(break down old cells) 면역세포들을 재순환시킨다(recycle the immune cells)"고 말한다. 줄기세포에 신호를 보내(send a signal to stem cells) 면역체계 전체를 재생·재건하도록(regenerate and rebuild the entire immune system) 해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더 잘 보호해준다고(provide better protection against infection and disease) 한다.

    이런 주장들이 결정적으로 확실한 것은 아니다(be far from conclusive). 판가름난 것은 없다(The jury is still out). 두루 적용되는 해법(an one-size-fits-all solution)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많은 변수가 있다(involve many variables). 영양 성분(nutritional content), 운동, 유전적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식사량과 빈도에 사로잡힐(obsess about meal size and frequency) 필요는 없다고 한다. 식사 때가 됐다며 밥 먹으러 가자는 사회적 신호에 따라(according to the social cue) 먹지 말고, 배가 고프다고 느껴질 때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삼시세끼 꼭 먹어야 하나]

     

    미국 역사학자 애비게일 캐럴 박사는 "삼시세끼는 문화적 유산(a cultural heritage)일 뿐, 삼시세끼를 엄격히 고수하는(stick rigidly to three meals) 것이 신체에 이롭다는(be beneficial to the body) 증거는 없다고 한다....ㅎㅎ...

     

    장수(長壽) 전문가(longevity expert)들은 "배가 고프면 몸을 생존 모드로 바꿔(force the body into survival mode) 축적된 지방과 당(糖)을 소모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in a bid to save energy) 노쇠한 세포들은 파괴하면서(break down old cells) 면역세포들을 재순환시킨다(recycle the immune cells)"고 말한다.

    식사량과 빈도에 사로잡힐(obsess about meal size and frequency) 필요는 없다고 한다. 식사 때가 됐다며 밥 먹으러 가자는 사회적 신호에 따라(according to the social cue) 먹지 말고, 배가 고프다고 느껴질 때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나는 아점식과 석식...보통 '1일2식'을 하는데...삼시세끼 꼭 먹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기분이 좋~다...ㅎㅎ...

    아점식사는 보통 10시30분~11시 쯤에 하고...석식은 오후 7시30분 쯤 한다...

     

    그러나, 모임 등으로 전날...저녁식사를 과식 할 때에는 12시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아 아점식사를 결식하고 군것질(?)로 대체하기도 한다...

    친구들과 낮 모임으로 뷔페식이라도 한 날에는 배가 빵빵하고 불편(?)하므로...석식을 걸르기도 한다...ㅎㅎ...

     

    결과적으로 '1일2식 / 1일1식'을 하는 셈이다...ㅎㅎ...

    배가 고프다고 느껴질 때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므로...

    '삼시세끼' 관념(?)에서 해방되어...기분이 좋다...ㅎㅎ...

    - 2015년 3월20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오후 8시40분...수산나 -

     

     

    꽃개오동 1...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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