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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신앙인들은 세상의 법과 하느님의 법 사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법은 물질, 명예, 권력을 추구합니다. 경쟁과 싸움에서 승리를 해야만 많은 것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법은 1등은 기억하지만 2등은 별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법은 많은 능력과 자격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행복은 성적순, 능력순, 명예순, 권력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법에는 낙오자가 생기고, 밀려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느님의 법은 양보, 겸손, 희생,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행복은 물질, 명예, 권력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적자생존, 자연도태와 같은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서로 나누기만 한다면 우리가 모두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굶주린 사람은 그들의 죄가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사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어리석게 보일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 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좀 더 참고 인내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법과 하느님의 법]
세상의 법은 물질, 명예, 권력을 추구/ 하느님의 법은 양보, 겸손, 희생, 사랑을 추구...
세상의 법은... 행복은 성적순, 능력순, 명예순, 권력순 / 하느님의 법은... 행복은 나누기만 한다면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세상이 하느님의 법대로 실현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진다면...
이사야서 11장 6절-8절과 같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ㅎㅎ...
이사야서 11장 6절 늑대가 새끼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지내리라.
송아지가 새끼 사자와 더불어 살쪄 가고
어린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이사야서 11장 7절 암소와 곰이 나란히 풀을 뜯고
그 새끼들이 함께 지내리라.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이사야서 11장 8절 젖먹이가 독사 굴 위에서 장난하며
젖 떨어진 아이가 살무사 굴에
손을 디밀리라.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젖먹이가 독사 굴 위에서 장난을 하는...
'하느님 나라'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ㅎㅎ...
세상의 법은 많은 능력과 자격을 중요하게 생각하여...행복은 성적순, 능력순, 명예순, 권력순이라고 생각하여... 세상의 법에는 낙오자가 생기고, 밀려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자기계발서'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들어가고...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자연도태와 같은 방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세상의 법 이다...ㅎㅎ...
성적순, 미모순, 권력순, 재력순에 따라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고 덕담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ㅠㅠ...
소위 세상에서 출세한 이들을 향하여...하느님의 은총과 결부시키는 덕담을 하는 것을 나는 싫어한다...ㅠㅠ...
미모, 권력, 돈이 없거나, 건강하지 못하면...하느님의 은총이 없다는 말인가?...ㅠㅠ...
세상의 법과 하느님의 법이 엄연히 다를진데, 혼동하여 사용하는 것 같아 싫어한다...ㅠㅠ...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ㅎㅎ...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 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목사님, 목사사모님, 장로님, 권사님 등 모든 신앙인의 입에서....
세상의 법은 배제하고.....
하느님의 법을 순명하는 말씀(?)과 행동(?)이...나오기를 기도한다...
- 2015년 6월15일 월요일...오후 6시...수산나 -
(사족)
“바로 이것이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를 잊은 그리
스도인을 볼 때 슬픈 이유입니다.”라고, 교황은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잊은 자들이 그리스도인 공동체일 때, 본당일 때, 신자들의 모임이거나 교구일 때 슬픕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 배경에 “구원은 인간의 힘, 부요함에서 나온다”고 가정하는 오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의 묵상을 요약하여 말했습니다. “세 가지 말. 선포하기 위해서 걷고 또 걸어 나아가라. 섬김.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했듯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 ‘거저 주기’. 이것은 우리에게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희망을 보내 주시는 예수님께 우리가 희망을 둘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여정 안에서의 안락함에 희망을 둘 때, 또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들을 이기적으로 추구하는 데 희망을 두고 남을 섬기지 않을 때, 또는 부요함과 작은 세속적인 확신들에 희망을 둘 때, 이 모든 것은 무너집니다. 주님은 몸소 그것을 무너뜨리십니다.
[출처][교황님 매일미사묵상]"Santa Marta 미사-중요한 말"(6월11일 목)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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