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6주일(2016.9.25.일) 21시 미사]
제1독서 <이제 흥청거림도 끝장나고 말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1ㄱㄴ.4-7
제2독서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계명을 지키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6,11ㄱㄷ-16
복음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9-31
수원교구 주보 복음단상 요약
"늦기 전에 회개합시다.".....................................................이재현(요셉) 신부|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가난한 라자로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회개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라자로는 죽은 후 하느님 나라에서 아브라함의 위로를 받고, 부자는 저승에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고통을 통해 자신의 삶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후회한 부자는 자신이 겪는 고초를 자신의 다섯 형제만은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자로를 통해 그들이 회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브라함에게 부탁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참다운 회개는 한 순간의 충격적인 자극에서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 삶안에 이미 주어진 하느님의 계시와 말씀에서 찾아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순교자 성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하느님 나라에 가 계시는 순교 성인성녀들께서 우리를 위해 주님께 간구해 주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아마도 늦기 전에 회개하라는 기도, 후회하기 전에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라는 기도가 아닐까 묵상해 봅니다. 다시 한번 지금 우리의 신앙의 삶을 성찰하며, 늦기 전에 회개하여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갑시다!
수원교구 주보 사회교리 요약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경제생활을 무엇인가요?..................................................최병조(요한사도) 신부|교구 사회복음화국 국장
성경에서 부와 경제활동은,
- 하느님의 선물로서 간주된다. 부는 잘 사용할 때에, 그리고 이웃과 함께 공유할 때에 하느님의 선물로서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인간 존재는 하느님 앞에서 자신이 '가난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 가난한 사람은 모든 소유에 앞서 주님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들을 통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정의가,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노예에게는 자유가 전해질 것이다.
- 계시적 차원에서 부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사명에 감사하며 응답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를 잘 선용하여 주님게 영광을 드려야 한다. 또한 경제적인 진보는 바로 성화로 변화될 수 있다.
- 부의 완성은 구세주의 구원사업을 이루는 것이다. 즉 우리는 그분의 탄생으로 하느님의 자녀로서 충만함으로 나아가게 되었고, 그분의 십자가상의 희생 제사를 실현함으로써 세상을 화해를 통한 완성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분당 요한성당 21시 미사 강론 요약........................................................이성현(모세) 제3보좌 신부
오늘 복음에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가 나옵니다.
부자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고통을 겪는데, 라자로는 아브라함과 함께 행복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세에서 좋은 것을 받은 사람은 내세에서 고초를 받고, 현세에서 고초를 받은 사람은 내세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결과는 부자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 이 비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부자가 라자로에게 한 것처럼 바리사이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구원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율법이라는 자물쇠를 가지고 대문을 잠그고 세리와 죄인들을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들 모두가 자비의 사도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프란체스코 교황님이 선포하신 자비의 희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비를 구준히 생각하시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이웃에게 굳게 잠긴 문을 열어서 자비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 2016년 9월25일 연중 제26주일...수산나 -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연중 제26주일' 영상자막
...'연중 제26주일' 영상자막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이성현(요셉) 신부님 강론 1
...이성현(요셉) 신부님 강론 2
...이성현(요셉) 신부님 강론 3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이성현(요셉) 신부님 주례
...이성현(요셉) 신부님 주례
...이성현(요셉) 신부님 주례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성모상 봉헌 꽃꽂이 1
...성모상 봉헌 꽃꽂이 2
...성모상 봉헌 꽃꽂이 3
...성모상 봉헌 꽃꽂이 4
...성모상 봉헌 꽃꽂이 5
...제대 봉헌 꽃꽂이 1
...제대 봉헌 꽃꽂이 2
...제대 봉헌 꽃꽂이 3
...제대 봉헌 꽃꽂이 4
...제대 봉헌 꽃꽂이 5
순교자성화 봉헌 꽃꽂이 1
순교자성화 봉헌 꽃꽂이 2
순교자성화 봉헌 꽃꽂이 3
순교자성화 봉헌 꽃꽂이 4
순교자성화 봉헌 꽃꽂이 5
제대 봉헌 꽃꽂이 1
제대 봉헌 꽃꽂이 2
제대 봉헌 꽃꽂이 (좌) 1
제대 봉헌 꽃꽂이 (좌) 2
제대 봉헌 꽃꽂이 (좌) 3
제대 봉헌 꽃꽂이 (좌) 4
제대 봉헌 꽃꽂이 (우) 1
제대 봉헌 꽃꽂이 (우) 2
제대 봉헌 꽃꽂이 (우) 3
제대 봉헌 꽃꽂이 (우) 4
'성당 미사 꽃꽂이 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남대리구 일일대피정(2016.10.3.월)-강사 1,2부: 황창연(베네딕도) 신부-46장 (0) | 2016.10.04 |
---|---|
[연중 제27주일(2016.10.2.일) 21시 미사]/꽃꽂이 사진 등 18장 (0) | 2016.10.03 |
[연중 제25주일(2016.9.18.일)[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6시 미사]/미사와 꽃꽂이 29장 (0) | 2016.09.18 |
2016년 9월15일 목요일 한가위 분당 요한성당 11시 미사 / 제례 상차림과 꽃꽂이 등 14장 (0) | 2016.09.15 |
[연중 제24주일(2016.9.11.일) 21시 미사]/미사와 꽃꽂이 27장 (0) | 2016.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