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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미사 꽃꽂이 피정

[연중 제27주일(2016.10.2.일) 21시 미사]/꽃꽂이 사진 등 18장


[연중 제27주일(2016.10.2.일) 21시 미사]


말씀의 초대

제가 언제까지 소리쳐야 하냐고 하소연하는 하바쿡 예언자에게 주님께서는 환시를 기록하라며 늦어지는 듯하더라도 기다리면 정해진 때가 오고야 만다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내 안수로 그대가 받은 은사를 불태우라며 주님을 위하여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한다(제2독서). 주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어떤 것도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라며 분부받은 대로 하고 나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의인은 성실함으로 산다.>
▥ 하바쿡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2-3; 2,2-4

제2독서 <그대는 우리 주님을 위하여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2서 말씀입니다. 1,6-8.13-14
복음 <너희가 믿음이 있으면!>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5-10


수원교구주보 복음단상 요약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석재(안드레아) 신부|안법고등학교 교목실장


믿음과 신앙이 머리에만, 관념에만 머물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단계에 머물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도 갖기 힌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에수님게서 이 믿음만으로도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라고 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믿음은 언젠가는 흔들리고 많은 유혹으로 인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이 오래가고, 커지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 위해서는 결국 복음 말씀대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 특히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과 그들을 위한 나눔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왜야하면 우리의 믿음은 이러한 삶을 사셨던 예수님을 본받는 과정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믿음이 너무도 약해서 흔들리고 있다면, 그리고 이 믿음 안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위에 나의 관심이 필요한 이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갖게 된 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힘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바탕으로 실천되어진 애덕(愛德)의 삶은, 우리 믿음을 튼튼하게 만들고, 신앙만이 느낄 수 있는 참 행복을 누리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수원교구주보 사회교리 요약

우리는 어떻게 나눔을 실천하고 살아가는가?...................................................최병조(요한사도) 신부|교구 사회복음화국 국장


재물(Treasure)과 재능(Talent), 시간(Time)을 기부히는 것은 바로 하느님 뜻을 실천하는 일이다. 수원교구에서는 자원네트워크 사업을 통하여, 하느님 안에서 이상적인 경제생활을 실천하려는 이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생활을 해야할 지 제시해보겠다.


- '재물을 나누고 살아가는 것이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이에 대한 집착은 구원에서 벗어나는 길이다....그레고리오 성인은 "하느님 재산의 관리자"라고 말한다. 진정한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모두 하느님의 것이라는 말이다...가난한 이들과 나누려는 의식을 지니고, 재화를 개인적 호의호식이 아닌 그분의 일을 실천하기 위한 도구로서 생각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 '재능을 기부하고 살아가는 것이다.'...진정한 재능기부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기쁘게 할 때 완성됨을 생각하자.


- '시간을 나누고 살아가는 것이다.'...이웃과 함께 머물고 그가 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다. 자신의 시간을 사랑하는 이웃,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것이 바로 가장 필요한 나눔의 실천이다. 자원봉사자들의 가장 좋은 몫은 바로 대상자와 함께 하고 그들을 알아가는 것이다.


수원교구주보 2016년 제49회 군인주일 담화 요약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1요한 4,7).......................................천주교 군종교구장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제 49회 군인주일을 맞이하며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과 군종사제들, 군종교구민들과 이들의 사목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께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드립니다.


 군종교구는 군선교 65주년늘 맞이하여 "축복의 형제애"라는 사목 목표 아래, 이웃사랑과 형제애의 실천을 위해 일치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성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 중)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가 테러에 어덯게 대처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누구에 대항해 고함치거나 싸우고 파괴하려고 하지 않는다. 미움을 통해 미움을, 폭력을 통해 폭력을, 테러를 통해 테러를 극복하려고 하지 않는다. 전쟁 중인 세상에 대한 답은 한 가지다, 형제애, 형제적 사랑 그것뿐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여라."(요한 13,34)

군종교구는 2016년을 "축복의 형제애"로 정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는 사랑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 사랑의 마음이 군종교구를 내적으로 변화시켜 복음적인 삶을 살게 하며,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투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 49회 군인주일을 맞아 이 시간에도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 장병들, 그리고 군종사제와 수도자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여러분께 겸손히 부탁드립니다.

- 2016년 10월2일 연중제27주일...수산나 -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 연중 제27주일(군인주일) 영상자막 1


연중 제27주일(군인주일) 영상자막 2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 조윤호(윤호요셉) 신부 주례 1


조윤호(윤호요셉) 신부 주례 2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21시 미사...독서대 봉헌 꽃꽂이 1


독서대 봉헌 꽃꽂이 2


독서대 봉헌 꽃꽂이 3


독서대 봉헌 꽃꽂이 4


제대 봉헌 꽃꽃이 1


제대 봉헌 꽃꽃이 2


제대 봉헌 꽃꽃이 3


제대 봉헌 꽃꽃이 4


성모상 봉헌 꽃꽃이 1


성모상 봉헌 꽃꽃이 2


성모상 봉헌 꽃꽃이 3


분당 요한성당 1층...피에타상 봉헌 꽃꽂이 1


분당 요한성당 1층...피에타상 봉헌 꽃꽂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