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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미사 꽃꽂이 피정

[미사]성탄전야미사(2016.12.24.토) / 미사와 성탄구유, 꽃꽂이 사진 29장


[미사]성탄전야 미사

일시 및 장소: 2016년 12월24일 토요일 오후 9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미사와 대성전 꽃꽂이, 성탄 구유 등 29장 사진




[예수 성탄 대축일 수원교구 주보 ]


수원교구 주보 2016 예수 성탄 대축일 메시지 요약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1.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습니다"(요한 1,9). 세상을 사랑하신 하느님의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2. 그런데 "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습니다"(요한 1,5)....사람들은 참빛을 무시하고 우습게 여겼습니다. 힘없고 나약한 어린 생명이 참빛이 될 리가 없다고 가벼이 여겼습니다. 아무런 능력과 권력도 없는 인간이 참빛이 될 수는 없다고 업신 여겼습니다.


3. 세상의 어둠은 힘없고 보잘것없는 사람을 무시하고, 소중한 생명의 빛을 자신의 어둠 속으로 삼켜버립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요즘 우리나라에 이 어둠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대통령이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무시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4. 결국 12월9일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여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불공정과 불의가 발붙이지 못하는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거듭나고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5. 오늘, 우리를 사랑하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다가가 작은 촛불 하나 밝혀 들고 위로와 희망이 되어준다면 바로 그곳에서 나는 구유가 되고 내 안의 주님이 빛이 되어 그들의 어둠을 물리쳐 주실 것입니다.


6.주님께서는 오묘한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시어 당신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지금 우리 교구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주님이 이끄시는 곳으로 선교 사제들을 파견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보여주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참여는 강생의 신비가 되어 그들의 어둠을 비추는 빛으로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7.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둠입니다. 이 어둠의 혼돈시대에 나 홀로 남겨진 이들이 있다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가? 그들에게 다가가 촛불 하나 밝힐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안에 주님 성탄의 은총과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평화의 모후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수원교구 주보 2016 예수 성탄 대축일 복음단상 요약

기쁘다 구주 오셨네! - 희망의 노래...................................이석재(안드레아) 신부|안법고등학교 교목실장


요즈음 대한민국 사회를 한마디로 '희망 잃은 사회가 됐다.'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열심히 살아도 흙수저를 개천에서만 살게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라는 표현이 너무도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그것은 이제는 무엇을 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고착되어 바뀔 수 없는 구조가 되어 버린 현실에 대한 상실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힘을 잃어버리고 위로가 되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누구신지 물어보기 위해 온 요한의 제자들에게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 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루카 7,22)"라고 하시면서, 당신을 믿고 의심하지 않는 자는 이렇게 치유와 기적을 체험하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을 전하는 것이 이 시대에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게 해주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소명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시기 위해 아기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이웃 사랑을 통해 이 희망을 전하는 것이 오늘 성탄절을 지내는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소명임을 기억하고 실천해서, 모든 이들이 희망을 갖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수원교구 주보 2016 예수 성탄 대축일 사회교리 요약

세상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세상을 지배하는 인간?.............................한만삼(하느님의 요한) 신부|광교1동 본당 주임


교회의 복음화 사명은 결코 개인적이고 영적인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복음의 기쁨. 182항 참조)

교회의 사회교리는 복음선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가 "인간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하도록 이끌어주는 '복음화의 도구'이기에, 부당한 기득 권력이나 불의한 정치권력과 맞설 수밖에 없다.


주인의 포도밭을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고 싶은 소작인은 '우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루카 4,34)'라며 주인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말씀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은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루카 20,2)'라고 물으며 자신들의 권력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통치를 받아들인 이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며, 그 뜻에 복종하고 '순명'하는 가난한 이들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인간인 카인은 '네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창세 4,9)"라고 대답한다. 이 대답은 우리 시대의 지배자들이 말하는 '모릅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제가 세월호에 탄 아이들을 지키는 사람입니까?'라는 대답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아벨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말은 카인의 말은 거짓말이고 약자인 아벨을 지켜야 할 책임을 거부하는 살인을 저질렀다는 말이다.


교회는 거짓과 맞서 '진실'을 위해 싸워야 한다. 교회는 세상을 복음화하는 이 땅의 선교사이기 때문에 이 사회의 그릇된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어 가는 것이야말로 참된 '복음의 토착화'(복음의 기쁨 69항)가 될 것이다. 


- 2016년 12월25일 일요일...성탄절...수산나 -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예수 성탄 대축일 영상 자막

 

예수 성탄 대축일 영상 자막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영상화면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영상화면...이건복 바오로 주임 신부님/이성현 모세 신부님/김정섭 필립보 신부님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제1독서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화답송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김정섭 필립보 신부님 복음 통독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이건복 바오로 주임 신부님 복음 강론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오케스트라 성가대원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밴드 드럼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김정욱 마태오 신부님 /김정섭 필립보 신부님...새로 오신 신부님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김정욱 마태오 신부님 자기소개의 시간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김정섭 필립보 신부님 자기소개의 시간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이건복 바오로 주임신부님...만개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대성전 성탄구유 및 꽃꽂이


대성전 성탄구유 및 꽃꽂이


분당 요한성당 성탄전야(오후 9시) 미사...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독서대 봉헌 꽃꽃이 1


독서대 봉헌 꽃꽃이 2


성모상 봉헌 꽃꽃이 1


성모상 봉헌 꽃꽃이 2


성탄 구유 1


성탄 구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