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주님 공현 대축일의 의미(2017.1.3.화)/오리들 1장

[단상]주님 공현 대축일의 의미(2017.1.3.화)

오늘은 6시44분에 기상했다.

큰딸이 새벽미사를 다녀오는 문소리에 깨어 시계를 보니 6시44분이다.

물 한컵 가지고 와서 마시면서 카톡과 티오팅 점검을 한다.

동창카톡에서는 2017년 새로이 임명된 회장단이 새해인사와 공지사항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태국으로 여행가는 친구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가 주류이다.

티오팅은 어찌 된 일인지 8시 현재 시각인데도 문안 인사들이 없다. 보통 6시경 부터 시작하는 '꽃모닝!' 행렬이 잠잠하다.

신방이 열리지 않아서인가 하는 생각에 내가 신방을 열었다.

1월1일 일요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저녁 7시미사가 끝나고 촬영한 꽃꽃이 사진 6장을 올리며 신방을 열었다.

매일미사 묵상 블로깅 작업을 완료한 후에 티오팅에 다시 들어가 댓글을 달아야겠다...

오늘은 <주님 공현 전 화요일>이고, 복음은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주님 공현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아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주님 공현 대축일은 아기 예수가 세 명의 동방 박사(파스칼, 멜키오르, 발타사르)에 의해, 자신이 메시아임이 드러나게 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날짜는 전통적으로는 1월 6일이나, 나라에 따라서는 1월 2일부터 8일 사이의 주일(일요일)로 하기도 한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 주님 공현 대축일', 개신교에서는 '주현절'(성공회는 '공현절')이라고 부른다.

매일미사 블로깅 작업을 완료한 시각이 9시반, 카톡과 티오팅 시간이다!!..

- 2017년 1월3일 주님 공현 전 화요일...수요일...수산나 -

 cf)[매묵]2017년 1월3일 화요일 [(백) 주님 공현 전 화요일] 매일미사 묵상/푸조나무 5장

오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