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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성서

[2017년 11월13일 월요일 그룹성서 탈출기1반] 28차시 /사진 12장

[2017년 11월13일 월요일 그룹성서 탈출기1반] 28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2호실, 10시~12시

참가자: 11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10명 / 결석 4명-손**수산나/김은*루치아)

 

활동내역

1. 시작과 마침기도: 정** 엘리사벳 말씀봉사자 / 성가 19장 주를 따르리 / 복음 탈출기 40장36절~38절 마지막 구절

2. 활동내역:   제12과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의 영광 <묵상과 생활 1-4>

3. 다음 시간: 12월4일 월요일 10시 그룹성서 종강미사 / 종강 회식


 

상세활동내역:

묵상과 생활 1. 이스라엘 백성은 자원해서 성막을 짓는데 필요한 물품과 기술을 내놓았습니다. 왜 그렇게 하였을까요? 이와 연관시켜 오늘 우리 교회 건물은 어떻게 신축하고 있는지 비교해 봅시다.

 

<자원해서 성막을 짓는데 필요한 물품과 기술을 내놓았습니다. 왜 그렇게 하였을까요?>

탈출기 25장 8-9절 "그들이 나를 위하여 성소를 만들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겠다. 내가 너에게 보여주는 성막의 모형과 온갖 기물의 모형에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성막은 하느님이 인간세계에 임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모형이다. 모세를 통하여 성막의 비젼이 제시되었을 때에 백성들은 성막 건축을 위한 예물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아낌없이 바치기 시작하여 넘치게 되었다.

 

<우리 교회 건물들은 어떻게 신축되고 있는가?>

옛날과 비슷하게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교무금, 감사헌금, 봉헌금, 건축헌금 등에 의해 교회 건물이 신축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묵상과 생활 2. 성막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에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2코린 6,16)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교회' 또는 '성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을 연상합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2코린 6,16)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신약시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부활하시어 성령을 보내주셨으므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이 우리 안에 내재하시는 성소가 되었으므로 우리는 살아 게신 하느님의 성전이라는 뜻이 맞다고 생각한다.   

 

<'교회' 또는 '성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을 연상합니까?>

교회는 하느님의 성소인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2!3인 이상이 모인 그 어떤 곳이라도 교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00여년전에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보다 잘 기억하기 위하여 성화와 성상, 이콘 등이 배치된 교회 건물에 그리스도인이 모인다면 금상첨화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묵상과 생활 3. 우리는 누구나 다른 이와 나눌 만한 것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 전문지식, 물건, 기술 등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어떻게 쓰고 있습니까?

 

(1코린 10,31 참조)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위 글을 읽으면서 하느님 나라는 잔치집과 같다고 말씀하신 어느 신부님 생각이 난다. "먹든지 마시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꼭 어떤 일이든지, 매사를 감사하며, 하느님이 나에게 준 축복이라고 여기며...언제나 활작 웃으며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smile' 하고 웃으며 살으리라 작정해 본다.

 

 

묵상과 생활 4.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가나안을 향한 뚜렷한 목표를 갖고 광야생활을 계속합니다. 내 삶에서 출애급(이집트 탈출)과 광야생활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삶의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향해 바르게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내 삶에서 출애급과 광야생활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고지식하고 순종적이고 기가 세지가 못한 성격이다. 약간 과도한 표현을 하자면 일종의 '노예형'기질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법이 이래."하고, 높은 사람이 말하면, 아니 낮은 사람이 말해도 "끽" 소리 한번 못하고 그 법에 따른다. 비록 뒷구멍으로 불평 불만을 토로하거나 심통이 날지언정 높은 사람 앞이나 법 앞에 바로 주눅들어 버린다. 그래서, 학창시절, 스스로에게 가장 질문을 많이 했던 문제가 "만약 히틀러가 나에게 복종을 요구했다면, 그때 역시 나는 아무 개념없이 순진하게 명령 이행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친구들이 나에게 비밀을 말한다고 하면 "나는 내가 날 믿을 수 없다. 누군가 유도 질문을 해온다면...아니면 겁을 주어 사실을 밝히라고 하면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답변을 하지 못하여 술~술~ 다 불을 것 같으므로, 제발 나에게 비밀을 말하지 말라고 공공연히 말한 적도 있다. 

 

내가 종교를 찾게된 첫번째 이유가 "진정한 진리의 길로 걸어가는 당당한 나의 모습을 갖고 싶은 것이다." 나에게 출애급이란 "기존의 습성, 관례, 판례, 선입견 등으로 고착되어진 세상의 굴레를 벗어난 것이 출애급이다.

 

<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즐탁동기'라는 말이 있다. 알속의 병아리가 깨어나기 위하여 어미닭과 알속의 병아리가 동시에 알을 쪼아야 병아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한 신호를 할 때, 예수님이 밖에서 동시에 깨어남의 신호를 하므로 함께 만나는 삶, 그것이 내가 지향하는 삶이다. 예수님과 내가 만나 그분에게 내가 업히거나, 그분을 내가 안고 가거나, 그분과 손잡고 가는 삶이 내가 희망하는 삶이다.

 

<광야생활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인가?>

'즐탁동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삶이 광야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과 함께 하던 삶에서 내려와, 그분의 손을 뿌리치고 세상의 달콤한 유혹의 꿀에 취하여 사는 삶이 광야이리라. 돈과 힘, 명에의 유혹을 받는 광야 생활...김대건 신부님의 마지막 유언 편지에 나온 삼구(세상, 마귀, 육욕)와 싸우는 세상이 광야일 것이다. 삼구와 싸워 승리하여 하느님과 함게 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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