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성서 요한반 제4차 수업] (2019.4.1.월)
일시: [2019년 4월1일 월요일. 10시~12시]
장소: 분당 요한성당 B230
참가자: 11명+말씀봉사자=12명 / 2명 결석(양**, 이순*)
기도 및 간식: 채** 로마나 프란체스카
입강: 성가 490장 십자가에 가까이, 기도
본강: 제2과 읽기: 1,19-2,12 . 배움 1번~4번
배움 1. 세례자 요한의 증언(1,19-34)
㉠ 요한은 자신을 누구라고 밝힙니까?(1,20.21.23)
(요 1: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요 1: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요 1: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ㄱ)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답)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엘리야도 예언자도 아니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배움 1. 세례자 요한의 증언(1,19-34)
㉡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을 어떻게 증언합니까? (1,29-34; 참조 1,36)
(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요 1: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6)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 1: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마3:16, 막1:10
(요 1: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6)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6)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마3:11, 막1:8, 눅3:16
(요 1: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요 1: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답)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시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배움 2. 예수님의 첫 제자들(1,35-51)
㉠ 안드레아는 어떻게 예수님을 따르며 누구에게 무엇이라고 전합니까?(1,35-41)
(요 1: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요 1: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요 1: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요 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요 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 1: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요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요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답)
- 안드레아는 어떻게 예수님을 따르었나?
스승 요한이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 양이시다." 이 말을 듣고 안드레아와 또 한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 갔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무엇을 찾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 안드레아는 누구에게 무엇이라고 전합니까?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하고 전하였다. 안드레아가 시몬을 예수께 데려가자 예수께서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배움 2. 예수님의 첫 제자들(1,35-51)
㉡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필립보는 누구를 어떻게 예수님께 인도합니까?(1,43-46)
(요 1: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요 1: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요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요 1: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답) 필립보는 안드레아와 베드로의 고향인 벳사이다 출신이다. 예수께서 필립보를 만나 "나를 따라라."하고 이르셨다.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찾아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하고 말하였다.
@@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나타나엘은 성경을 알고 있기에 이렇게 반문한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메시아 임금의 고향은 베들레헴이다. 따라서 나자렛 갈릴레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와 같은 내용이다.
예수님은 나타나엘을 어떤 이중성이나 거짓이 없는 진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찬사를 보내신다. 또한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전에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신다. 미드라쉬에 의하면 무화과나무는 일반적으로 기도의 장소이고, 라삐의 젊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1세기 유다인들의 가르침에는 누군가 기도 할 때 메시아의 오심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그는 기도하지 않은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나타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 기도하고 있었다면 메시아의 도래를 집중적으로 기도 하였기에, 예수님이 나타나엘을 보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신 것이다. 오직 메시아 한 분 만이, 메시아를 위한 그의 고독한 기도를 듣고 아셨기 때문에, 나타나엘의 고백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이끌어 내실 수가 있었다.
배움 2. 예수님의 첫 제자들(1,35-51)
㉢ 예수님께서 첫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적고 그 의미를 알아봅시다.(1,38-39.42.50.51)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답)
안드레아와 또 한사람에게...."무엇을 찾느냐? "와서 보아라."
안드레아의 형 시몬에게...."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나타나엘에게...."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배움 3. 카나에서의 첫 표징(2,1-12)
㉠ 예수님께서는 카나에서 무슨 표징을 보이셨으며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2.7-11)
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답)
- 카나에서 무슨 표징을 보이셨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표징을 보이셨다.
-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처음 표적을 가나에서 행하여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예수님의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셨다. "무엇이든지 그가 말씀하시는대로 하여라." 예수님은 두번 말씀하셨다..."물독에 물을 채워라." "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일꾼들은 아무 말없이 순종하였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이 표징이 드러나는데 결정적인 한 몫을 하였다. 그래서 어머니는 예수님 '말씀'에 순명하라고 이르신 것이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은 세상에서 '말씀'이 하신 첫 행동이고 앞으로 올 변화의 한 유형이다. 제자들은 그분의 영광을 보자 믿는다.
배움 3. 카나에서의 첫 표징(2,1-12)
㉡ 잔칫집의 상황을 알고 이 표징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배려한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하였습니까?(2,3.5)
3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5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 하니라
(답)
- 표징이 일어나도록 배려한 사람은 누구인가?
성모님...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하고 말하였다.
@@ 성모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그분의 현존에 대한 가장 명확한 응답임을 행동으로 보인 첫 사람이다. 어머니는 표징으로 드러나는 일련의 일들이 일어나게 하는 기적의 기폭제 역활을 한다. 영성학자들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당신 삶과 인격으로 영신식별의 본보기를 제시한다고 주장한다.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다 떨어졌을 때, 청하면 예수님이 무엇인가 해줄것을 직관적인 식별로 알았다고 한다. 예수님의 성령잉태와, 이어진 신비스런 기억들을 마음 속에 새기며 그의 성장을 지켜본 어머니. 어느 날 장성한 아들이 처음으로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사람들의 모임에 나타난 것을 보았을 때 아무런 느낌이 없었을까? 불가능한 일이다.
아들의 변화는 어머니가 제일 잘 안다. 더구나 특별한, 이해못한 놀라운 사건들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는, 이미 신비스런 체험을 한 어머니라면...!
어쩌면 어머니 편에서 볼 때, 예전과 다른 예수님의 이상스런 말씀, 예컨대 "여인이여!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역시 어머니에게는 예수님이 제자들과 잔치에 나타난 것과 더불어 또 다른 표징일 수 있다.
분당 요한성당 레지오마리애 아치에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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