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10분 강의]제103회(사탄에 대해서) ㅣ 홍성남 신부님의 톡쏘는 영성심리
안녕하세요. 홍성남 신부입니다.
오늘은 사탄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람은 평생 유혹을 당하면서 삽니다. 그런데 모든 유혹이 악으로부터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유혹은 결핍욕구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배고팠던 기억, 쪼들렸던 기억, 이런 것들이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킬 때 그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적 유혹이라고 합니다.
유혹자가 던지는 유혹은 더 심층적입니다. 즉 사람이 하느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기도로 부터 멀어지게 해서 그 영혼이 서서히 멀어지게 해서 괴멸하게 하는 것이 악의 세력의 목적입니다.
결핍욕구에서 오는 유혹은 충족시켜 주면 되지만, 유혹자가 던지는 유혹은 반대로 기도와 단식으로 식별하여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경증인 분들, 신경이 아주 예민한분들, 자아가 아직 병들어 있는 분들은 마귀나 악의 세력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망상으로 인해서 조현병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치료와 구마기도는 마치 상극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정신세계만 알고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합니다. 심리치료는 구마행위와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거나 혹은 병적인 콤플렉스가 클 경우 그 곳에 독버섯처럼 악이 퍼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그 영혼은 악의 세력에 잠식당하게 됩니다. 유혹자의 목적은 사람의 영혼을 무너뜨리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리치료는 사람의 마음 안에 악이 서식할 자리를 없애는 작업입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컴플렉스를 깨뜨려서 악이 사람의 약한 자아를 포획하지 못하게 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구마기도는 반드시 심리치료와 병행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쪽만 하는 것은 다시 악을 불러들일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좌절감, 자기비하, 자괴감에 잘 빠지는 사람들, 즉 내가 불안정한 사람들은 대개 성장과정에서 자기의 주인됨을 제대로 획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에 대해서 자신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같은 잡스러운 것들이 감히 근접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꿈구는 그날 / 송복례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며 광활한 우주를 지키고 있다.
그 중심에 하느님의 영이 있다.
모든 생명은 하느님을 향하여 찬양과 흠숭을 드리고
내가 그중 하나다.
지금은 몸을 입고 있어 땅에 있지만
몸을 벗는 날
내 평생 그리워하던 임께서 오시리라.
내 손을 잡고 저 광활한 우주를 지나
빛으로 들어갈 것이다.
지상에서의 삶은 하느님 안에서 축복이 되고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기쁜 소식은
그렇게 이루어질 것이다.
무겁고 아픈 짐을 지고 가는 자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
나는 이 길을 갈 것이다.
너의 하느님께서는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리라.
*사진-뱀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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