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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0202 감일]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사이트 접속 장애 / 질문하는 존재, 건너가는 자로 변화하기를 배웠음에 감사 등 3개

[2021년 2월2일(화) 감사일기 3개] 

 

[오늘의 감사일기 <1>]

제목: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사이트 접속 장애

노화 현상인지 잠을 반토막 잠을 자는 경우가 빈번하다.

어제 저녁 9시에 잠이 들어 2시에 깼다. 5시간 수면.

2시~5시, 유튜브 광주MBC <미래원정대의 위대한 여정 2부> 강의를 기록하며 들었다.

강사는 최진석 교수, 부제는 '팬데믹을 보는 인문적 시각'이다.

70분 강의를 들었다. 이후 3개 유튜브를 기록시청을 하고 나니 5시.

졸립다...ㅎㅎ...

5시~7시, 2시간 잠을 잤다. 총 7시간 수면이다.

7시에 침대에서 일어나 워밍업 하고...

8시부터 굿뉴스 매일미사 묵상을 하는데...브레이크가 걸렸다.

굿뉴스 사이트가 오류로 뜬다...ㅠㅠ...나의 아침 루틴 순서에 차질이 생겼다.

순서를 바꾸어서 하면서 굿뉴스를 중간 중간 열어본다.

매일미사는 떴는데, 이번에는 게시판이 오류로 뜬다....ㅠㅠ...

공지사항에 "방화벽 교체작업에 의한 접속장애 예고" 문자가 보인다....ㅋㅋ...

매일미사 묵상을 하고, 결론 기도문을 만들어서...

소록방 카톡방에 올리기를 작년 12월8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2달 가까이 했다.

신부님 강론 6~7개를 읽고, 그 중에서 내 마음을 민감하게 건드렸던 말씀을 추려 기도문을 만들었다.

현재 카톡방으로 전송받은 신부님 강론 2개, 매일미사의 '오늘의 묵상'을 읽은 상태다....ㅎㅎ..오늘 안에만 하면 되는 것이니 기다려야 하리라!

모든 것이 합하여 아빠 하느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합니다. 
늘상 감사하기를 기도하므로 감사합니다.

- 2021년 2월2일 화요일 오전...수산나 -

 

왕팔랑나비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질문하는 존재, 건너가는 자로 변화하기를 배웠음에 감사합니다. 

유튜브 광주MBC <미래원정대의 위대한 여정 2부> 강의를 기록하며 들었다.

강사는 최진석 교수, 부제는 '팬데믹을 보는 인문적 시각'이다. 70분 강의.
요점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야기된 팬데믹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온라인(언택트)이 강화될 것이다. 개인화된 세상이 강화될 것이다.
뉴노멀 시대의 방향성과 내가 맞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한 것은 컴퓨터이다.
최초의 컴퓨터는 '튜어링스머신'이다. 굉장이 컸다. 창고에 들어갔고, 자전가를 타고 들어가서 협업작업을 했다.
PC(퍼스널컴퓨터) 등장, 개인화 되었다. 이후 랩톱(노트북) 등장, 이동성이 강화되고, 사용자 주도권이 강화되었다.
현재는 스마트폰 시대,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고 사용범위가 엄청 넓어졌다. 

PC(퍼스널컴퓨터)에 적응한 인간과 스마트폰에 적응한 인간은 겉으로는 같지만 속모습은 다른 인간이다.
온라인, 언택트는 기본적으로 개인 안에서 이루어진다. 개인의 자유, 자존감, 권리가 강화되는 세상이다. 
권력을 가진자,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자는 훨씬 디테일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중진국 상위레벨이다. 팬데믹이후는 선도국가, 정략국가, 일류국가로 가야 한다.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 머무는 것은 걸림돌이 된다. 한국은 지식생산국이 아니라 지식수입국이다. 
세계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방식이 지식이다.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으로 '따라하기'는 중진국 상위레벨이다.

선진국은 선도력,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 지식수입국에서 지식생산국으로 변화해야 한다,
지식수입국의 사람은 대답에 익숙하다. 그러나, 앞으로 질문을 해야 하는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새로 등장하는 제도, 생각, 물건을 만들고 싶은 자는 질문하는 영혼이어야 한다.
대답에 익숙한 영은 원래모습(과거)에 집중한다. 대답에 익숙하도록 훈련된 인재들은 과거를 살펴야 진실인줄 안다. 

대답하는 존재는 우리 가운데 한명이고, 질문하는 존재는 고유한 한명이다. 
지금부터는 질문해야 하고 도약해야 한다.
팬데믹을 적당히 극보가고 지금 이대로만 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급격한 하강, 참혹한 패배가 있었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는 도약할 때 도약하지 않는 나라는 모두 무너졌다.

헤르만 헤세는 "도약은 인간의 툭권이다"라고 말했다. 
보편적이념에 대하여 질문하는 자는 '건너가는 자' '넘어가는 자'이다.
대답하는 자는 현 상태에 머무는 자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 이상이다. 자기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훨씬 아름답다. 
강하고 아름다운 자기를 왜 작게 보느냐? 왜 무능하게 보느냐? 왜 믿지를 못 하느냐? 
대답하는 일에 익숙해져서...밖에서 만들어진 보편적 이념에 익숙해져서...밖에 있는 것이 훌륭하다고 믿어서 그렇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을 통해서 건너가야 한다.

한국은 과학적 사고와 철학적 사고가 아직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아직도 기술적사고, 이념적사상, 이데올로기적 사고이다.
독립적 주체들이 감성적, 이데올로기적, 기술적 사고에서 벗어나 과학적, 철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봅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말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앰블런스가 떠오르는 사람, 바이러스 이미지 떠오르는 사람, RNA 염기서열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층차가 나뉘어진다. 이를 '추상화단계' 라고 한다. 누가 가장 통제력이 큰 사고를 한 사람인가?
앰블런스를 떠올린 사람의 통제력이 가장 약하고,
RNA 이미지의 염기서열을 떠올린 사람이 가장 통제력이 크면서 극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사유의 높이가 RNA 염기서열 이미지 단계로 올라가야한다.

팬데믹 상황은 선진국 도약의 기회이다.
그러기 위하여 "과거에 사로 잡히지 말고, 미래에 열려 있어야 한다."
과거를 자세히 살펴야 진실한 것으로 인지하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인간의 특권은 도약이다. 
팬데믹 상황을 이용하여 도약해야 한다. 건너가야만 한다.

- 2021년 2월2일 화요일 오전...수산나 -

 

왕자팔랑나비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내용 5개 간단 기록

1. 오늘 새벽 2시~5시, 유튜브 기록시청, 최진석 교수의 팬데믹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강의를 듣고, 질문하는 존재, 건너가는 자로 변화하기를 배웠음에 감사합니다. 

2. 오늘 아침 8시부터 굿뉴스 매일미사와 묵상을 하려는데, 게시판이 방화벽 설치로 접속 장애다. 아침 루틴을 순서를 바꿔서 했다. 방화벽의 설치가 잘 되어 모든 것이 하느님의 뜻대로 잘 되기를 기도 드린다.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믿으니 감사합니다. 

3. 아침루틴 4개를 오늘도 성실하게 하고 있음에 기운과 에너지를 주신 아빠 하느님의 영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4. 가톨릭 교우 카톡방 2곳과 일반 카톡방 5곳에 전송받은 메시지를 재배달하는 다리로서의 역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빠 하느님의 은총과 배려임을 믿음에 감사합니다.

5. 저와 인연이 닿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하며, 주님의 늘상 저와 동행함을 믿으니 감사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앞서거니 뒤서기 하면서 저를 지켜주심을 믿사오니 감사합니다. 

- 2021년 2월2일 화요일 오전...수산나 -

 

 

완세줄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