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29일(목)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1>]
제목:'초화 심기'행사에 참여하여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어제 담근 물김치 맛이 어떤가? 맛을 보았다. 밤 3시에 잠이 깨어 4시경 물김치 맛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8시경 다시 맛을 보았다...ㅎㅎ...
무언가 쨍 하는 맛이 나는가? 안 나는가? 잘 모르겠다...ㅠㅠ... 생강 맛이 빠졌나? 식초를 조금 더 넣을까? 별별 생각을 다 한다...ㅋㅋ...
아침 10시경, 어제 했어야 할 '단상 및 감사일기와 글' 등, 어제 분 루틴을 막~ 완료하고 있던 그 시각에 수연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왜, 나르샤정원길에 오지 않았느냐?" "그게 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 "분당파워 카톡방에 문자오지 않았느냐? 오늘 10시 '초화 심기'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고 한다....ㅠㅠ...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시작한다는 제목은 생각이 나는데, 그 밑에 있는 '초화 심기'는 무심하게 지나쳐 버려 생각조차 못 했다...ㅠㅠ...사람들이 "참가합니다" "저 못 가요" 등 댓글이 주루룩 달렸더라면, 주목이 되어 기억이 났을텐데,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으므로무심히 지나쳐 버린 상황이 되었다...ㅜㅜ...
부랴부랴 입었던 원피스 그대로, 겉옷만 걸치고, 화장도 못 한채 외출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야탑역에서 내려서 나르샤정원길을 찾아가는데, 마음이 급해서인지, 구만리 길처럼 멀게 느껴지면서 걸음이 잘 안 걸린다...ㅠㅠ... 안달뱅이 나의 까르마가 내 몸 전체에 퍼진 듯 하다...ㅠㅠ... 10시30분 도착했는데, '초화 심기' 작업이 마무리 상황이다. 인증샷 사진촬영에는 참여를 했다....ㅎㅎ...
그래도,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초화 심은 광경을 보니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 2021년 4월29일 목요일 오후...수산나 - |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사진반 포토 시퀀스 팀 활동에 감사합니다. - 2021년 4월29일 목요일 오후...수산나 - |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3>]
제목:'오늘의 감사 5개 간단 기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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