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18일(화) 오늘 일기
제목: 탄천5코스 현장점검 모니터활동을 함에 감사
시정모니터 환경녹지분과 현장조사를 하기로 약속했다.
만나교회에서 오후 4시30분 집합.
야탑역 4번출구에서 만나교회를 찾아갔다.
탄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면서 만나교회를 올려다 보기만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성전 문 앞까지 간 것이 감개무량하다. 교회 울타리를 빙 둘러 간이 식탁과 의자를 쉼터처럼 해놓아서 약속 장소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곳에서 탄천을 바라보는 경치도 볼만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기분이 상쾌하다.
4시30분, 팀원과 만나서 탄천5코스에 대한 현장점검표를 보고 모니터링을 했다.
탄천5코스는 <만나교회-야탑물놀이장-수진생태습지원-태평물놀이장-태평생태습지원-태평동꽃군락지>...꽤 긴 거리다.
혼자 점검했다면 지루했을 거리인데, 함께 걸으면서 하니 의지가 되어서 좋다.
또한 탄천5코스에 대한 장단점 및 개선점을 말하면서 걸으니 보다 빠르게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어 점검표 작성을 쉽게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후 6시, 환경녹지분과 위원장과 합류하여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새로 선출된 위원장인데, 코로나때문에 모니터들 얼굴을 못 보았으므로...
이번 기회에 모니터들 얼굴을 보겠다고 일부러 시간을 쪼개어 고맙게도 합류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확실히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단번의 회식으로 마무리가 되었을텐데...
4명이내로 조를 짜서 여러번의 회식을 해야 하니... 위원장님이 바쁘다...ㅜㅜ...
두루두루...아무튼...
현장점검 모니터 활동, 해야 할 일을 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 2021년 5월18일(화) 오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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