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일기]'삼위일체 대축일'에 다이소 쇼핑하러 가는 길가에서 만난 꽃들(바위취 등)

 

[2021년 5월30일(일) 오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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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위일체 대축일'에 다이소 쇼핑하러 가는 길가에서 만난 꽃들(바위취 등)

 

저번 주일은 '성령 강림 대축일'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이다.

 

매일 반복해서 하는 블로그 루틴 중 첫번째 하는 일이

굿뉴스 사이트의 매일미사와 신부님 강론을 읽고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일을 한다.

갤러리에서 '삼위일체'를 검색하여...

알브레히트 뒤러의 <삼위일체에 대한 경배> 성화 및 해설을 공부했다.

 

서방의 4대교부 <히에로니무스, 암브로시오, 그레고리오1세 교황,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하여

공부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림의 앞에 서방의 4대 교부를 배치했음을 미루어 짐작했다.

 

예로니모 성인이 히에로니무스 성인과 동일인물임을 알았고,

불가타성경을 번역하고 사자의 발에 있는 가시를 빼낸 성인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겼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삼위일체에 대한 경배> 서방의 4대교부 <히에로니무스(예로니모), 암브로시오, 그레고리오1세 교황, 아우구스티누스>

 

 

집에 물티슈와 클렌징티슈가 떨어졌다.

다이소로 쇼핑을 갔다.

쇼핑하러 오고가는 길에 만나는 꽃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갔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물티슈 / 클렌징 티슈

 

가는 길에 씀바귀를 촬영했다.

줄기가 기울어져 땅에 붙어있는 것을 얼마 전에 보고...모델로서 적합하지 않아 촬영을 안 했다.

약 2주일 전 쯤 땅 바닥과 나란히 기울어진 모습을 보았는데

아직도 살아있는 것이 기특해서 촬영했다...ㅎㅎ...

 

땅 바닥과 나란히 기울어진 모습의 '씀바귀'

 

 

씀바귀 옆에 그동안 안 보이던 별꽃이 피어 있다.

암술머리가 3갈래면 별꽃

5갈래이면 쇠별꽃이라는데,

접사렌즈의 기능이 약해 잘 안 보인다...

어렴풋이 5갈래로 보이기는 한다.

 

 

쇠별꽃(?)

 

쇠별꽃...잘 보이지는 않으나 암술머리가 5갈래로 짐작!!

 

다이소 쇼핑 후 돌아오는 귀가 길에

우리 아파트 경내로 돌아 오면서 꽃 사진을 촬영했다.

돌아온 보람이 있었다...ㅎㅎ...

 

향기가 진한 쥐똥나무 흰꽃

분홍색 백합 꽃, 작약 겹꽃. 디모르포세카 노란꽃

바위취 꽃을 만나서 촬영했다...ㅎㅎ...

 

향기가 진한 쥐똥나무 흰꽃

 

 

백합

 

작약 겹꽃

 

디모르포세카

 

 

마지막에 소나무 아래 풍성하게 피어있는 바위취 꽃을 보았다.

운치있게 액자 속의 그림처럼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대박!

하늘하늘 토끼 귀 같은 꽃잎을 날리는 모습이 황홀하다.

원경, 중경, 근경, 클로즈업으로 카메라를 눌렀다.

바위취 아름다운 꽃을 만남에 감사하다...ㅎㅎ...

 

소나무 아래 풍성하게 피어있는 바위취 꽃 ...원경

 

소나무 아래 풍성하게 피어있는 바위취 꽃 ...중경

소나무 아래 풍성하게 피어있는 바위취 꽃 ...근경

 

소나무 아래 풍성하게 피어있는 바위취 꽃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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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 숨쉬어 활동하게 하여 주심에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2. 오늘 고교동기 친구의 딸이 야외결혼식을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가지는 못 하고, 축하금을 온라인 입금하였음에 감사합니다. 

 

3. 매일 반복해서 하는 블로그 루틴 5개를 오늘도 성실하게 하였음에 감사합니다.

첫번째 루틴, 매일미사 묵상을 하면서

알브레히트 뒤러의 <삼위일체 경배> 성화를 공부하였음에 감사합니다.

 

4. 지금은 오후 5시30분, 블로그루틴 중 마지막 '일기'를 업로드 함에 감사합니다. 

소나무 아래 운치있게 피어있는 바위취 꽃을 일기에 올리면서 감상하였음에 감사합니다. 

 

5. 분당파워팀의 1인가구 동아리에 대한 설명 및 제안을 들었으므로 감사합니다. 

 

 

꽃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