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10일 목요일 오늘 일기
제목: 사진반 줌 수업과 시정모니터 월례회의
2011년 2월말 퇴직해서 백수생활을 한지 10년 4개월째 접어 들었다.
세월이 정말 유수와 같이 빠르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3~4시간 블로그루틴 4개를 한다.
1. 굿뉴스 매일미사 묵상 및 강론을 다블에 업로드
2. 카톡으로 전송받은 강론과 글 네블에 업로드
3. 카톡으로 전송받은 시와 글 네블에 업로드
4. 카톡으로 전송받은 글과 기타 글 다블에 업로드
1번, 2번의 굿뉴스 매일미사 묵상 및 강론 업로드 하기가 2~3시간 소요된다.
이 시간이 나에게는 기도하는 시간이며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므로 빠뜨릴 수가 없다.
3번, 4번의 경우에는...
기록하기 좋아하고, 모으기 좋아하는 습성때문에...
한번 보고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카톡으로 전송받은 시, 글, 이미지를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
버리고 비우면서 청소를 깔끔하게 하는 성격이면 좋으련만...
예쁘고 좋은 것은 일단은 끼고 있다가 나중에야 버리게 되니 집안에 물건이 쌓인다...ㅠㅠ..
오후 3시30분~5시30분, 사진반 줌 수업이 있었다.
플래시 사용법과 스마일캣을 이용한 매거진 만드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5시30분, 총알같이 튀어나가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 가야 한다.
그런데, 사진반 수업이 정시에 끝날 것 같지 않다.
컴퓨터의 줌을 끄고...
스마트폰의 줌으로 연결해서 이어폰을 끼고...
5시30분, 집에서 튀어 나왔다.
길을 가면서 듣고, 서현역에서 지하철을 타면서 계속 들었다.
채팅창에 "이동 중이므로 듣기만 하겠습니다." 문자를 올렸다...ㅎㅎ
야탑역에 왔을 때 수업이 끝났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ㅎㅎ...
오후6시30분~7시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시정모니터 환경녹지분과 정례회 및 11기 위촉식이 있었다.
나는 9기 모니터 위원이다.
내가 위촉장을 받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나는 2기가 앞선 선임회원이 되어 있다.
그런데...생각지도 못한...
계모임 회원 중 한 명이 11기로 위촉장을 받는다...ㅎㅎ...
위촉장을 받기 위해 앞에 나선 그녀를 보니 너무 반갑다...ㅎㅎ..
식순에 따른 월례회의를 했다.
분과장님, 부분과장님, 주무관님 등의 역량이 대단함을 느낀다.
발표 자료 멋지게 만들어서...
어찌 저렇게 조리있게 말들을 잘하는지 감탄을 하며 들었다...^^
회의가 끝난 후 코로나 이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 했는데...
요즘에는 식사를 못 하므로
파리바께트의 샌드위치를 식사대용으로 나누어주었다.
준비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ㅎㅎ
지금은 오후 10시.
블로그 루틴 5개 중 마지막 루틴 <일기 업로드>를 완료했다...ㅎㅎ...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지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서 활동하는 기운을 주신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2.오늘도 블로그루틴 5개를 성실하게 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3, 사진반 줌 수업을 15시30분~17시30분 참가하여 플래시 사용법과
스마일캣 앱으로 매거진 만들기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므로 감사합니다.
4. 18시30분~19시30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성남시 시정모니터 환경녹지분과
월례회 및 11기 위원 위촉식에 참가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5. 시정모니터 월례회가 끝나고 빠리바게트의 샌드위치를 나눔받아
집에 와서 석식으로 먹었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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