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18일(금) 오늘 일기]
제목: 사진반 숙제 완료/부풀은 스마트폰 배터리 무료 교체
어제 밤 수면시간이 3시간...^^
2시~5시, 3시간을 잤다.
어제 오후 9시~1시까지, 4시간 동안 사진반 숙제를 했다.
스마일캣 앱의 달력만들기 최종 수정 및
a4용지로 프린트를 할 최애보물 사진 1장
4×6 개인사진 5장을 선정해서
선생님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 숙제다.
개인사진 5장은 최근에 다녀온 여행 중의 내 사진 중에 한 장씩 골랐다.
노고단 1장, 바래봉 2장, 청옥산 1장, 봉암사 1장을 골랐다.
내 사진 찍은 것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
앞으로는 셀카봉을 들고 다니면서 내 사진촬영에 주력할 참이다.
사진찍을 때, 웃지를 못 해서...
어색해하고 멋쩍어하는 나를 탈피해보려고 한다...ㅎㅎ...
나름의 노력을 하는데...
잘 고쳐지지 않으니 그 까르마(업습)가 두꺼운 듯 하다.
a4용지로 프린트를 할 최애보물 사진 1장을 고르는데 고심을 했다.
나의 최애보물을 사진반 수업 중에 '리헨성모상'으로 선정을 했다.
베르나데트가 세계카톨릭청년대회에 참여를 하고, 폴란드에서 구입해온 성모상이다.
거의 몇년간 우리 집의 장식물로 존재했는데...
"최애보물'을 하나씩 선정하라는 선생님 말씀에...
무엇으로 할까? 고심을 하다가 ...
'리헨성모상'이 눈에 띄어서 선정을 했다.
처음에는 파티마 성모상인가? 했었다.
베르나데트에게 "이게 파티마 성모상이니?" 질문을 하니...
'리헨성모상'이라며 관련 이야기를 장문으로 카톡으로 보냈다...ㅎㅎ...
가슴에 안고 있는 새는 비둘기가 아니고 독수리라고 한다..ㅎㅎ...
흰색 독수리도 있는가? 의문스럽기는 하지만 따지지 않기로 했다...ㅎㅎ...
[리헨 성모상 이야기] 리헨 (Lichen Stary)은 폴란드 서부의 작은 마을이지만 폴란드에서 가장 큰 ‘마리아의 성지’로 유명하다. 그 중심에는 ‘리헨의 마리아 성화’가 있다. 이 성화의 기원은 폴란드가 주변국들에 의해 점령되어 나라가 존재하지 않을 시기인 나폴레옹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마스 쿠오소브스키(Tomasz Klossowski)는 나폴레옹 전쟁에 참가, 1813년 독일의 립스크(lipsk) 근처 전투에서 크게 다치게 된다. 그는 이미 회생 할 수 없음을 알아차리고 성모님께 기도한다. ‘성모님, 마지막 제 소원은 제 나라 땅에서 죽음을 맞는 것입니다’. 기도 후 그는 성모님의 발현 체험과 성모님으로 부터 고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게 된다. 심홍 빛 드레스에 금색 망토, 왕관을 쓰고 특이하게도 하얀 독수리를 가슴에 품고 발현하신 성모님은 토마스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신다. ‘너는 고국으로 돌아가거든 지금 본 나의 모습과 똑 같은 그림을 찾아내어 잘 보존하고 경의를 표하거라’. 그는 성모님의 약속대로 고국으로 돌아와 건강을 되찾게 되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성모님 성화를 찾아내지 못해 실의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날 1836년 9월 첸스토호바 순례에서 돌아오던 길에 리고타(Ligota) 근처 경당에서 그 전에 발현한 성모님과 똑 같은 모습의 성화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모셔온다. 그로부터 8년 후 성모님 성화는 그롬블린스키 숲 작은 경당의 소나무 위에 모셔지게 되고 차차 주변에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기도처가 된다. 훗날 1850년 어느날 미코와이 시카트카(Mikolaj Sikatka)라는 목자가 성화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성모님은 다시 발현하신다. 하얀 독수리를 품에 안고 나타나신 성모님은 그에게 ‘마을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보속할 것을 알리라’고 명하신다. 성모님의 발현은 몇 차례 반복되는데 그때마다 성모님은 ‘술을 끊고 기도하라’고 간구하신다. 또한 성모님은 미리 다가올 일을 예언하셨다. ‘콜레라 전염병이 돌고 고통의 시기가 올 것이다. 그때 이 성화 앞에서 기도하고 보속하는 이들은 죽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들의 영혼과 몸을 낫게 할 것이다. 나에게 피신하는 이들을 내버려두지 않고 이렇게 하얀 독수리를 가슴에 품듯 그들을 보호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지 않았고 오히려 미코와이를 감옥에 가두었다. 얼마 후 예언대로 전염병이 마을을 뒤덮자 그제야 사람들은 믿기 시작하였고 성모님 성화는 점점 더 알려지게 되었다. ‘폴란드 전국에서 순례자들이 모여들 것이다. 그들은 고통 중에 위로를 얻을 것이다. 나는 이 나라를 영원토록 다스릴 것이다. 이곳에 나를 위한 아름다운 성전이 지어질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짓지 않는다면 내가 천사들을 보내 그들이 짓도록 할 것이다’ 라고 하신 성모님의 예언대로 1852년 9월 29일에 Lichen 본당에 성화가 모셔졌고, 1994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성모님을 위한 대성전이 지어져 2006년 7월 2일에 거대한 새 성전에 성화가 옮겨져 모셔지게 되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슬퍼 보이기까지 하는 리헨의 성모님에게서 위로와 희망을 찾고자 하는 순례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2021 문화예술 사진반 활동에서
나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 '리헨성모상'이긴 한데...
성모상 모델이 허술한 듯 해서...
a4용지 전체에 프린트하기에 괜찮을까? 미덥지가 않다...ㅎㅎ...
그래서 생각을 해낸것이...
성경필사 공책 6권(구약4권, 신약2권).
소록도 피정 중에 "편견, 선입견" 퀴즈 답을 맞추어 선물받은 묵주.
2개의 촛불을 첨가해서 최애보물로 했다.
그런데, 사진이 생각만큼 느낌있게 촬영되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ㅠㅠ...
어제 밤 일련의 사진반 숙제를 완료하고 나니 1시.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2시 너머 잤는데...
5시에 깼다...3시간 수면이다...ㅎㅎ...
오늘 오후 1시30분 쯤 'LG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스마트폰의 내장형배터리가 부풀었기 때문이다.
베르와 베로가 폭발하면 어떡하냐? 며 새로 바꾸라고 성화다.
9월에 약정기간 2년이 만료 되므로 그때까지 그냥 사용할 것이라고 했는데...
어제 베르가 LG전자서비스센터에 가면
무료로 배터리교체가 된다는 유튜브 정보를 카톡방에 보냈다.
덕분에 오늘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 날씬해진 스마트폰을 갖게 되었다...ㅎㅎ..
사람이란?
부지런히 손품, 발품 팔아 움직여야 좋은 세상이 된다...ㅎㅎ...
[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 숨쉬어 활동하게 기운을 주신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오늘도 블로그 루틴 5개를 성실하게 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2. 어제 밤 3시간 수면을 했지만...
사진반 달력만들기 최종 수정과 프린트 할 사진 6장을 선정해서
선생님 이메일로 전송했으므로 감사합니다.
3. 자원순환활동가 RE100 현장지원활동 예정이 6.14일 부터인데...며칠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므로 링크문자로 제출한 신청서가 누락되었는가?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안달뱅이 내 까르마(업습)가 튀어나왔다...ㅠㅠ...)
시청에 전화를 하니, 신청서 제대로 도착했고...아직 조정기일이 필요해서 늦어지는 것이라는
친절한 답변을 들었다...ㅎㅎ...요즘 공무원들은 누구나 친절해서 감사합니다...ㅎㅎ...
4. LG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부풀어진 LG 스마트폰(X5)
내장형 바테리를 무료로 교체하였음에 감사합니다.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친절해서 감사합니다...ㅎㅎ...
5. 오후7시~9시, 운중도서관 인문학강좌 <영화 헬로 고스트>
줌 교육을 재미있게 수강했으므로 감사합니다.
'단상.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20 일기] 2021 성남 바이오블리츠 스탭으로 이틀째 참여함에 감사! (0) | 2021.06.20 |
---|---|
[0619 일기]바이오블리츠 행사 참여에 감사 (0) | 2021.06.19 |
[0617 일기]백신접종 3일째/사진반 줌 수업/스마트폰 배터리가 부풀었다! (0) | 2021.06.17 |
[0616 일기]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유증이 없었다. (0) | 2021.06.16 |
[0615 일기]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0) | 202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