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25일(화) 일기
제목: 서현동 노아노아 한정식에서 도보이화회 모임을 함에 감사
오늘 도보이화회 모임이 있었다.
11시, 정자역 6번출구 밖 집합. 5명 출석이다.
재현의 차를 타고 율동공원으로 이동. 율동공원 산책을 했다.
미세먼지 많은 흐린 날씨에 가랑비가 간헐적으로 내려서 우산쓰고 걸었다.
영순은 우산쓰기 싫다고... 점퍼에 달린 모자를 쓰고 우산없이 걸었다...ㅎㅎ...
가랑비가 오락가락하고...
희뿌연한 날씨때문에 주변 경치가 예쁘지 않아서...
카메라를 가방 속에서 꺼낼 기분이 아니라서....사진촬영을 못 했다...ㅠㅠ...
율동공원 한 바퀴 돌고...
재현의 차로 이동해서 서현동 먹자골목 '노아노아 한정식'으로 갔다.
'노아노아 한정식'에서..,
<더덕구이정식/황태구이정식/불고기정식>을 골고루 시켰다. 가격은 17,000원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길었지만...
옛날 우리네 가정에서 먹었던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정성스럽게 담겨있는 푸짐한 상차림에 감탄하며 맛있게들 먹었다.
경로우대 연세이신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께...
"정성껏 차려준 음식 잘 먹겠습니다." 인사들을 하며 맛있게 먹었다...ㅎㅎ...
연배가 있으신 주인부부는 종업원 없이 경영을 하는 까닭에...
2시30분까지 점심식사 영업만 하며, 저녁식사 영업은 안 한다고 하신다.
지혜로운 처신이라며 친구들끼리 머리를 끄덕였다...ㅎㅎ...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시는 사람들때문에...
세상은 살 맛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2022년 1월25일(화) 오후 9시2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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