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24일(월) 일기
제목: 3/25(토)~26(일) <진해 벚꽃, 부산숙박, 경주 벚꽃 여행>을 입금신청하여 감사합니다.
오늘 5시 기상했다.
어제 노블레스 도보카페에서 진행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일정은<화성공룡알화석지-대부광산퇴적암층-선재도(목섬) 바닷길 및 카페-탄도항(누에섬) 바닷길 및 일몰> 등...
찬란하고 화려한 여행을 했다...ㅎㅎ...
그런데, 어제, 당일치기 여행을 하느라 매일 반복해서 하는 루틴을 못 했다.
오늘 아침 5시~11시30분까지 6시간30분 동안...
어제의 일기를 포함한 밀린 루틴을 하고...
오늘의 루틴 1-8을 몰입해서 했다...
(사족)
숙명 카톡방 김*란이 아침에 읽는 오늘의 시 <눈오는 지도/윤동주>를 전송하고...
<두 개 다 가지면 행복하니?(권영심)> 글을 전송했다.
<두 개 다 가지면 행복하니?(권영심)> 글을 읽으며 울었다.
마음을 맑게 정화시키는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더 읽었는데, 또 눈물을 흘렸다...ㅎㅎ...
카이로스 카톡방 차*성님이 전송해준 동영상이 반갑다.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 주변 미술관....요즘 핫한게 뜨는 곳이라며 홍보하는 동영상이다.
지인 카톡방 7곳에 <윤동주의 시/권영심의 글/강릉 초당동 미술관 동영상>을 나눔하며...
좋은 정보라는 생각에...나름의 뿌듯한 마음이 솟아오른다...ㅎㅎ..
오늘 보낸 카톡방 메시지 3개에 대하여...
친절하고 사랑이 많은 인희쌤이 아래의 피드백 문자를 보냈다.
내가 나눔한 메시지에 대한 피드백을 거의 매일같이...성실하게 답변해주는 인희쌤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인희쌤의 피드백 문자> ".....는 내 마음 속에만 남아 있는 것이냐. 네 쪼고만 발자욱을 눈이 자꾸 내려 덮여 따라갈 수도 없다.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 꽃 사이로 발자욱을 찾아나서면 일년 열두 달 하냥 내 마음에는 눈이 내리리라. 마지막 연이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사람은 일년 열두 달 내내 마음 속에는 눈이 내리지요. 좋은 시로 아침을 열어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술관 정보도 지인들에게 뿌렸어요. 어딜 다니길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정보가 매우 유용하겠지요. 여고 동기 한 명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친구의 문자를 받고 마음이 스산합니다. 아버지가 의사라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였는데... 우리 나이에 떠나는 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하루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잘 살아야겠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이길요. 오늘 바람이 좀 있네요. |
12시~18시: 아점식사 & 휴식
(사족)
*숙 언니에게 한~참을 전화통화를 하고...
노블레스 지인 전화를 받아서 한~참을 통화했다...ㅎㅎ...
11번가에서 이불커버 고르다가 결정장애가 발생해서 내일로 미루었다...ㅠㅠ...
노블레스 도보카페에서 3/25(토)~26(일) <진해 벚꽃, 부산숙박, 경주 벚꽃 여행>을 입금신청했다.
70세에 난생 처음...
뉴스로만 듣던 진해 벚꽃 구경을 다하다니...
사람이란? 오래 살고 볼 일이다...ㅎㅎ...
여행하는 기회와 인연을 이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2022년 1월24일(월) 18시30분...수산나 -
'단상.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26 일기]복정re100 마당을 쓸었습니다 (0) | 2022.01.26 |
---|---|
[0125 일기]서현동 노아노아 한정식에서 도보이화회 모임을 함에 감사 (0) | 2022.01.25 |
[0123 일기]노블레스<화성공룡알지-대부광산퇴적암-대부도(중식)-선재도(목섬) 카페-탄도항(누에섬) 바닷길 일몰>여행에 감사 (0) | 2022.01.24 |
[0122 일기] 메디피움 당뇨의심 채혈검사에 감사합니다. (0) | 2022.01.22 |
[0121 일기]성녀 아녜스 축일에 그리스도 한 분만을 향한 그녀의 정결한 마음을 닮기로 회개하여서 감사합니다. (0) | 202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