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29일(토) 일기
제목: 하느님의 그물망은 촘촘하여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구정 연휴가 시작된다.
오늘이 29(토)...하루 종일 집콕.
30(일), 31(월)...하루종일 집콕
2/1(화)-설날...베로니카 집에 가서 떡국 먹기
2/2(수)...하루종일 집콕이다...ㅎㅎ...
'2/1(화)-설날'만 볼 일이 있으므로...
나머지 날들은...
어디 여행을 할까? 집콕을 할까?
심사숙고 결정을 해야 한다...ㅎㅎ...
오늘 12시 즈음 예전에 알던 지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내가 그동안 문자, 전화를 잘 안 받아서...무슨 일이 있는가? 걱정을 했노라! 한다.
그러면서 "딸들을 결혼 시켰느냐?" 질문을 한다.
"5년여 전에 결혼을 시켰다."고 했더니...
"연락을 왜 안 했느냐? 섭섭하다면서...지금이라도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란다."
그럴 필요 없다면서...한 번 만나서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계좌번호 독촉 기세에 눌려서 문자를 보냈는데...'20만원을 계좌입금 했다....ㅠㅠ...
케잌값 정도 부칠 것이라며 계좌번호 보내라고 하더니...
20만원 큰 돈을 입금하였으니...받고나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ㅠㅠ...
노자의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疎而不失).
그 무엇도 하느님의 그물망을 빠져나갈 수 없다는 진리처럼...
하느님의 그물망이 촘촘하여서...
이기심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실망을 상쇄하라고,
별안간 푸짐한 베품의 천사를 하느님이 보냈나? 생각에 이르렀다.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음력 새해를 앞두고...
베품의 천사로 받은 푸짐한 선물 '20만원'을 기억하면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눔의 은총을 주는 천사로 거듭나리라 다짐을 해본다...ㅎㅎ...
- 2022년 1월29일(토) 오후 5시5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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