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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31219 일기]오래간만에 카레라이스 요리를 만들어 먹음에 감사

2023년 12월19일(화) 일기

 

제목: 오래간만에 카레라이스 요리를 만들어 먹음에 감사

 

3시 기상...^^

(아침 묵상)

12/19(화)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제360기도일

복음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고
하느님의 은총은 그분께서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방법으로 주심을 알게 하소서.
간절히 청하고는
그저 하느님의 처분을 바라는 삶,
그리고 그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2023년 12월19일(화) 4시20분...수산나 -

 

 

뜨랑카페 바리스타 근무(9시~13시)하는 날이다...^^

8시30분, 정자역 2번출구 밖에서 분노복 셔틀버스를 팁승하고 출근을 했다.

8시20분, 셔틀정류소에 대기했는데... 사람들이 없다...ㅠㅠ...

사람들이 없으므로...덜컥 겁이 난다...ㅠㅠ...

혹여 셔틀을 운행 안 하나? 조바심을 내었다...ㅠㅠ...

날이 추워서...인근 따뜻한 곳에 대피(?)하고 계시다가 5분 전 쯤에 속속 나오신다...ㅋㅋ...

내 뒤로 줄을 서시는 사람들이 너무 반갑고 든든하다...ㅋㅋ...

 

8시40분, 분노복 뜨랑카페에 도착해서...13시까지 바리스타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물품이 2번 입고되고...손님이 계속 들어오셔서 내 나름 정신없이 바빴다.

한가한 것보다 바쁜 것이 좋다. 시간이 훅~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아 좋다...ㅎㅎ...

 

퇴근 후 gs슈퍼에 들러...바나나를 구입(3,000원) 했다.

'혜자네도시락'을 구입할까 하다가 포기했다.

12월1일, 18일전 구입한 '양배추 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을 먹어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위 야채를 이용한 카레라이스 요리를 만들었다....ㅎㅎ...

나름 맛있게 만들어서 먹었다.

오래간만에 카레라이스를 먹으니까 맛있다...ㅎㅎ..

 

오늘도...

나와 동행하신 임마누엘 하느님!

나의 매사를 예비하시는 야훼이레 하느님!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느님!

좋은 인연의 사람들과 만나서 함께 어우러져 살게하심에 감사합니다.

 

- 2023년 12월19일(화) 19시5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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