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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0430 일기] 중노복에서 시민교육을 받음에 감사!

 

2024년 4월30일(화) 일기

 

9시 기상...^^

너무 자서 그런가? 전날 식사가 부실해서 그런가?

어지럽고 빙빙 돈다...ㅠㅠ...

그래도...

정신을 추스려서 매일미사 복음묵상 루틴을 했다.

오늘 복음묵상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단어 '평화'다...ㅎㅎ...

(아침 복음 묵상)

4월30일(화)[ 부활 제5주간 화요일 ] 493(123일 기도)

복음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오늘의 말·샘 기도>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요한 14,27)


주님!
평화를 위해 가시관을 쓰게 하소서.
창에 찔리신 당신 가슴으로 세상을 품게 하소서.
누르고 빼앗고 장악하고 차지해서가 아니라, 내어주고 비워져서 평화로워지게 하소서!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이 가라앉아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있음에 평화롭게 하소서.
오늘 하루, 평화롭기를 바라기보다 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
아멘.

- 2024년 4월30일(화) 10시30분...수산나 -

 

 

오늘은 중노복 1층 중원마당에서 시민 교육(14시~16시)을 받았다.

중노복에 12시30분 도착. 식권을 구입해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구입하는데...매진되어 구입불가다...ㅠㅠ...

일찍 구입해야 한다는 안내자의 설명을 들었다....ㅠㅠ...

 

중노복을 나와 약국에 들러 소화제(4,000원)를 구입했다.

계속 머리가 빙빙돌고 메슥거리므로 체한 것 같기 때문이다. 

구입한 소화제를 먹고...

한솥에서 '시골제육두부강된장 비빔밥(5,400원)' 점심식사를 했다. 

중노복으로 가는 길에 모자가게가 있다. 

모자가 저렴하므로...모자를 구입했다...ㅎㅎ...

 

중노복 도착해서...양치하고...14시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선배시민 교육(14시~16시)을 받았다.

 

시민의 권리를 자각하고 찾아야 한다는 것이 주제다.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고, 국가가 그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한다.

나와 공동체가 어떻게 잘 살수 있는가?

끊임없이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자세, 인식론적 호기심을 가지라고 한다. 

 

새 조국에서 '무서운 아이' 였다는 아이슈타인이

잃을 것이 거의 없는 나이 든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높여야만 한다는 말...

사우스 울만의 청춘에 대한 정의가 기억에 남는다.

 

- 청춘 - 

그대가 기개를 잃고 
정신이 냉소주의의 눈과 비관주의의 얼음으로 덮일 때
그대는 스무살이라도 늙은이 이네.

그러나, 그대의 기개가 
낙관주의의 파도를 타고 있다면
그대는 여든살이라도 청춘의 이름으로 죽을 수 있네.

- 사우스 울만-

 

 

오늘 비록 몸이 어지러워 겁이 났지만...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인연들을 성실하게 수행하였음에 감사합니다.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2024년 4월30일 21시20분...수산나 -

 

알버트 아이슈타인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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