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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0816 일기] '나 먼저' 비리를 행하려고 하는 고객! 알다가도 모르겠다!

2024년 8월16일(금) 일기

 

제목: '나 먼저' 비리를 행하려고 하는 고객!  알다가도 모르겠다!

 

3시 기상...^^

(아침 복음 묵상)

8/16(금) [(녹)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56일차 기도

복음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오늘의 말·샘 기도>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마태 19,5)

주님!
받아들여야 살 수 있음은 제가 부족해서 만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한 까닭입니다.
함께 있어야 살 수 있음은 당신이 필요해서만이 아니라 당신이 소중한 까닭입니다.
하오니, 주님!
당신이 바라보는 곳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 자신을 떠나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당신 안에서 모든 것이 되고 모든 것 안에서 당신을 보게 하소서!
아멘.

주님!
하느님께서는 영원에서부터 인간의 신랑이시고 인간은 하느님의 신부입니다(예레31,3).
하느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믿음의 관계를 지키게 하소서.
아멘.


- 2024년 8월16일(금) 5시40분...수산나 -

 

오늘은 2가지 일을 했다.

 

첫 번째는 뜨랑카페 바리스타 근무(9시~13시)

 

지구가 화가 났나보다...ㅠㅠ...더워도 너무 덥다...ㅠㅠ...

푹푹찌는 한증막이다...ㅠㅠ...

정자역으로 이동해서 셔틀 타고 카페에 도착...내 나름 성실하게 일 했다.

 

그런데...

점심시간, 매우 바쁜 시간에... 기가 막힐 일이 생겼다....ㅠㅠ...

주문표가 5개로 쭉 밀려있는데...

한 고객이 망고스무디를 시키면서...선생님 드릴거라면서 제일 먼저 해달란다...ㅠㅠㅠ...

늘어서 있는 주문표를 가리키면서 "안 됩니다."를 반복했다...ㅠㅠ...

옆에 서있는 한 고객에게 먼저 해도 되겠냐?고 문의해서...

그 고객이 허락을 했다고 계속 먼저 해달라고 재촉을 한다...ㅠㅠ...

그 고객이 허락을 했지만...다른 고객들 허락을 안 받았는데...어찌 할 수 있겠는가?

 

안된다고 반복하는 말을 계속하니...

나보고 답답한 사람이라며...성질을 버럭낸다...ㅠㅠ...

결국은 취소하여 반품처리를 했다...ㅠㅠ...

나이 지긋하게 먹고...

왜 그렇게 '나 먼저' 비리를 행하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ㅠㅠ...

 

두 번째는 요양병원 방문(18시~20시)

 

요양병원에 친지가 입원해있는데...

평일 면회시간이 18시~20시, 단 한번 뿐으로 정해져있다. 

친지에게 필요한 것 있느냐? 전화 통화를 했다.

"복숭아, 방울토마토'가 먹고 싶단다...ㅎㅎ...

 

분당에서 사가지고 가려다가...아무래도 무거워서 들고 가기 힘들 것 같다.

병원 방문했던 베르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하의 쇼핑센터에서 "복숭아, 방울토마토' 구입이 가능하냐?...문의하니 가능하단다.

GS슈퍼이므로 있을 것 다 있단다...ㅎㅎ...

편안하게 구입하고... 분당 GS슈퍼와 같은 곳이라 포인트 적립까지 해서 감사하다...ㅎㅎ...

 

늘상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나의 매사를 예비하시는 야훼이레 하느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2024년 8월17일(토) 8시2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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