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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1229 일상] 성가정 축일, 자비심을 방사하기를 기도!

2024년 12월29일(일) 일상

 

제목: 성가정 축일, 자비심을 방사하기를 기도!

 

오늘은 성가정 축일이다.

자비심을 가지라는 메시지가 나에게 전달된다.

자비심을 방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기도했다.

 

나를 완전히 내버렸을 때...껍데기 내가 죽었을 때...부활하여 새 사람으로 거듭난다.

고통이 축복일 수 있다. 고통 끝에 성장하는 내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아플 때, 나의 아픔을 바라보았더니 끌려들어가지 않아 아프지 않다는 사례가 있다.

모르는 것이 두렵지 않아요. 확실한 것은 없어요. 모르는 것이 진리예요. 

 

중요한 것은...

내가 세상에 속지 않는 지혜가 필요해요.

진실을 깨닫게 되면...이 세상의 전체를 보게 되요. 고정된 생각이나 집착이 없게 되요.

생각이 만든 허상에 끄달리지 마세요.

 

잘 한 일을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한 순간 주변에서 재수(?)가 없다고 말을 할 수 있어요.

나의 단점을 친한 사람에게 말을 했는데...상황에 따라 그 사람이 나의 단점을 드러나게 할 수 있어요.

말에 끌려다니지 말아라....비방, 험담, 비난이 들렸을 때, 내버려두어라...7일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다.

거문고 줄을 과도하게 당기지 말고, 풀지도 말아라. 중도를 지켜라.

인이 작동하면, 무수히 많은 연들이 도와주어야 인연이 이루어집니다. 

 

임마누엘, 야훼이레,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께...

나를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2024년 12월29일(일) 9시50분 -

 

정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