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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50113 글/시]아버지의 옥중 편지로 성장한 여성총리/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

2025년 1월13일(월) 오늘의 글/시

 

 



아버지의 옥중 편지로 성장한 여성총리

 어린 딸이 걱정되어 매일

2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옥중 편지를 쓴 사람이 있습니다. 

인도의 초대 총리였던 자와할랄 네루는
독립운동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약 10년 동안 아홉 번의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여섯 번째 투옥되었을 때
딸은 열세 살이었고 할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감옥에 갇혀 곁에는 돌봐줄 가족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보내준 편지가 딸에게는
삶의 희망이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식을 바른길로 
이끌려는 노력 덕분에 그의 딸은 강인한 정신력과
올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훗날 위대한 정치인이 되는데
바로 인도 공화국의 제3대 총리인
인디라 간디입니다.


 인디라 간디(Indira Priyadarshini Gandhi)

1966.1.19 인도 최초의 여성총리에 오르다 
인도의 첫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딸로 아버지에 이어
총리의 자리에 오른 인디라 간디.

1966년부터 77년까지, 1980년부터 84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리를 역임했다.

그녀가 세상을 보는 깊이 있는 안목을 갖게 된 것은
1930년부터 3년간 옥중에 있는 아버지가

혼자 있는 딸을 위해 써 보낸
196통의 역사 편지로부터 말미암는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에 따라서
지적 수준이나 도덕 수준, 경제 수준 등
한 사람을 이해하는 척도가 됩니다.

비록 열악한 상황일지라도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극복할 수가 있으며 큰 사람으로도
 성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미셀 들라크루아 작품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


스필버그는 당시 새로 옮겨간 고등학교에서
유일한 유대인이었다.

당시만 해도 유대인은
보통 미국인과는 다른 부류로 인식되는 분위기여서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심심치 않았다.

교복 복도를 지나갈 때,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유대인에 대한 비난을 묵묵히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

분수에 머리를 박는다든가
땅바닥에 얼굴을 문대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수필버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들에게서 받은 것과 똑같은 폭력을
가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단
오히려 가까운 사이가 되도록
노력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 켄 셸턴 / 성공학 컨설턴트 (신동기 번역) -


성공을 이루는 사람은
결코 환경에 기죽지 않습니다.

- 꿈은 포기하지 않는 자의 것! (소천) -

 

미셀 들라크루아 작품
미셀 들라크루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