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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성지·순교자·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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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1-2 성지순례] 진안리성지-양업명상센터(2023.7.1.토)
[230701-1] 연풍순교성지(2023.7.1.토)
[230630-5 성지순례] 상주옥터(2023.6.30.금)
[230630-4 성지순례] 상주 천주교 신앙고백비(2023.6.30.금)
[230630-3 성지순례] 멍에목성지(2023.6.30.금)
[230630-2 성지순례] 서운동 성당(2023.6.30.금)
[230630-1 성지순례] 배티성지(2023.6.30.금)
[명화 속 불멸의 성인들] ⑫ 성 마르티노(하)황제가 마르티노에게 손수 기사복 입혀372년 투르 주교로 임명된 후 본당 사목과 말씀 전파에 헌신병자 고치고 죽은 아이도 살려 마르티노(약 336-397)가 스무 살 가량 되었을 때 오늘날의 프랑스 지역인 갈리아 지방에 이민족들이 침략해왔다. 로마제국의 황제 체사리 줄리아누스(355-360)는 출전을 앞둔 병사들에게 봉급을 주기 위해 불렀다. 황제 앞에 선 마르티노는 그러나 돈을 받지 않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저는 군인으로서 폐하를 섬겼으나 이제 이곳을 떠나 나의 주님 그리스도를 섬기려 합니다. 봉급은 다른 이에게 나누어주십시오. 저는 그리스도의 군인이므로 이제는 그것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너는 지금 믿음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군인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황제가 말했다. “제 결심이 믿음이 아닌 두려움 때문이라면 저는 내일 아침 무장해제 한 채 십자가 하나만 들고 적진으로 침투하겠습니다.” 황제는 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