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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문화의집·성남학아카데미

성남학아카데미 - 2011년 4분기 충북 괴산, 진천 일대 답사(2011.11.16)

 서현문화의집

2011, 성남학아카데미 4분기 현장답사

일시: 2011년 11월 16일(수) 07:30 ~

장소: 충북 괴산, 진천 일대

답사지: 괴산 산막이 옛길  / 진천 농다리 / 진천 길상사- 김유신 장군 탄생지  / 진천 덕산양조장 

 

서현문화의집- 2011, 성남학아카데미 4분기 현장답사 일정 안내문 

 

괴산산막이 옛길 / 노수신 적소 / 진천 농다리 자료 안내문

 

길상사 /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 진천 덕산 양조장 자료 안내문

 

괴산 산막이옛길 안내문

 

괴산 산막이옛길 안내도

 

괴산 산막이옛길 기념비

 

괴산 산막이옛길 연리지참나무 1

 

괴산 산막이옛길 연리지참나무 2

 

괴산 산막이옛길 고인돌 쉼터

 

괴산 산막이옛길 물박달나무

 

괴산 산막이옛길 용모양 난간

 

괴산 산막이옛길 정사목

 

괴산 산막이옛길 전경

 

괴산 산막이옛길 망세루 1

 

괴산 산막이옛길 망세루 2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댐 1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댐 2

 

괴산 산막이 옛길 매바위

 

괴산 산막이옛길 매바위 안내문

 

괴산 산막이옛길 옷벗은 미녀 참나무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호 1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바위

 

괴산 산막이옛길 고공전망대

 

괴산 산막이옛길 다래숲 덩굴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호 2

 

괴산 산막이옛길 유람선

 

괴산댐

 

진천 농다리 유래비

 

진천 농다리 원형복원사적비

 

진천 농다리 1

 

진천 농다리 2

 

진천 농다리 3

 

진천 농다리 4

 

진천 농다리 5

 

진천 소습천의 유래

 

진천 소습천 1

 

진천 소습천 2

 

진천 소습천 3

 

진천 상산 임씨 사적비

 

진천 길상사 안내도

 

진천 길상사 안내문

 

진천 길상사 홍살문과 메타세쿼이어

 

진천 길상사에서 내려다 본 전경

 

진천 길상사 계단

 

진천 길상사 석축

 

진천 길상사 홍무전 1

 

진천 길상사 홍무전 2

 

진천 길상사 김유신장군 영정

 

진천 길상사 내삼문 뒤쪽

 

진천 길상사 내삼문(진호문)

 

진천 길상사 외삼문 뒤쪽

 

진천 길상사 외삼문

 

진천 길상사 홍살문

 

진천 덕산양조장 저온저장고

 

진천 덕산양조장  안내문

 

진천 덕산양조장 1

 

진천 덕산양조장 2

 

 

괴산산막이 옛길 앞에서 단체사진[출처 : 성남문화원 / 서현문화의 집]

 

 

 

길상사 앞에서 단체사진[출처 : 성남문화원 / 서현문화의 집]

 

 

   2011, 성남학 아카데미 4분기 현장답사

 

일시: 2011.11.16() 07:30~

장소: 충북 괴산, 진천 일대

일정

시간

일정

07:30~

서현문화의집 출발

09:30~11:30

괴산 산막이 옛길 답사

12:00~13:00

중식

13:00~14:00

진천 농다리 답사

14:30~15:30

진천 길상사, 김유신장군 탄생지 답사

15:30~16:00

진천 덕산양조장 답사

16:00~18:00

성남으로 이동 및 귀가

 

 

1. 괴산 산막이 옛길

    1957년 최초의 우리 기술로 준공한 괴산댐 주변 10리에 걸친 옛길. 최근 25억 들여 조성한 탐방길(둘레길)이라고 한다. 괴산군 주민

    이 35천명 수준으로 분당의 한동 크기인데 비율면에서 높은 예산으로 조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 풍광은 따사롭고, 온화하

    며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오르락 내르락하며 하며 호수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이곳에 연륜이 있는 나무는 별로

    없고 10~30년 되는 젊은 나무에 스토리를 만들어 꾸몄으므로 약간은 억지스런 면이 있어 우스개 소리로 잔머리(?) 굴려 기획하느라

    꽤나 고심했겠다고 하면서, 소꿉장난 하는 기분, 동심의 세계로 걷는 기분, 혹은 학생 극기훈련장소에 온 기분으로 둘레길을 걸었다.

    주변에 고인돌쉼터, 연리지(참나무류), 소나무동산, 소나무출렁다리, 정사목(소나무♀♂♀), 노루샘, 연화담(옛날 벼재배 하던 곳인

    데 지금은 연꽃), 망세루(댐 보며 앉는그네 타기), 호랑이굴(앞에 모형, 1968년까지 있었다고 팻말), 매바위(위로 뾰족한 바위, 그 옆

    굴참나무, 호수쪽 오리나무 많음), 여우비바위굴, 옷벗은미녀참나무(굴참나무), 앉은뱅이약수(시무나무에 구멍뚫어 수돗물처럼 약수

    가 콸콸), 얼음바람골(돌들은 숫돌같아 사암 같음), 호수전망대, 괴산바위, 괴음정(느티나무가지에 설치, 나무가 아프겠다ㅜㅜ), 고공

    전망대(밑이 반투명유리), 마흔고개(마흔개의 나무계단), 다래숲덩굴, 진달래동산, 가재연못, 산딸기길(산사, 아그배, 모과, 산수유,

    벚나무 등), 풀과 나무의 사랑(사위질빵과 버드나무), 신령참나무,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 등 26개의 명소가 있다고 소개되었는데

    소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작음. 길 따라 걷는데 호수에서 해그림자 쫓아 와 반가워 하며 선착장으로 이동했음

 

*선착장~ 비학봉산막이 운행하는데 요금 5000, 선착장 주변에 버드나무 녹색 완연하여 봄 분위기, 중앙에 큰 밤나무 있는데 옹이 큰 것 혹처럼 붙어 있고, 수피가 흉악, 사람에게 시다렸는가 연민이 들었음, 키가 각각 다른 그네 3개 있어 배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했음.

*유람선~ 10분 정도 설명들으며 유람, 큰산은 943m 근대산인데 기가 세서 무당들이 찿는 산이고, 좌측에 오지마을인 간롱계곡 있다고 설명, 1957년 괴산댐으로 형성된 인공호수로서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 있고 천둥오리, 수달, 원앙, 먹구렁이, 하늘다람쥐 등이 있다고 함.

냉한바람이 불어 옴.

 

*노수신적소(蘆守愼謫所) 충청북도기념물 제74~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245, 조선 중기 문신인 노수신(1515~1590)이 귀양살이 하던 곳으로 후에 건물을 수월정(水月亭)이라 하였다. 노수신은 중종때 과거에 3번 급제, 퇴계 이황을 능가할 정도의 학식 가진 평판 있는 인물, 양재역 벽서사건에 연루되어 진도 귀양 17, 괴산에 귀양 2년 있다가 선조 때 풀리어 우, , 영의정 까지 한 인물. ‘잔것을 신경 안쓰고 대강을 신경 쓴 인물로 알려지고, 진도에 귀양살이 했을 때, 진도사람들이 결혼 안 하고 동네처녀 차지하려고 칼부림 지경에 이르므로 이의 문화를 정립했다 함.

 

*괴산의 괴는 느티나무 괴이며, 괴산고추와 절인배추가 유명하며, 괴산주민 모두 먹을 수 있는 밥솥있어 군민의 날에 이용한다고 함.

 

2. 진천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去龍仁)이라는 말이 있음. 쌀이 유명함.

    다른 곳 93되 나오면 진천은 115되 나온다는 말이 있음.

    흙이 좋고 홍수피해 없는 지역임. 흥무왕 김유신 장군이 탄생한 곳 임.

    괴산에서 1시간30분 걸려 이동하여 점심식사 했음. 돌솥밥도 맛있고 나물반찬 등이 담백하여 웰빙음식 같았음. 진천문화의 집이 있

    는데 관리자 1명이며 학생들만 250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고 함. 전국에 문화의 집이 140개 정도 있다고 함.

 

3. 진천 농다리(충북 유형문화재 제28호)

    일명 지네다리. 천년을 이어온 농다리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의 굴티마을 앞을 지나는 세금천에 놓은 다리.

    사력암질의 붉은색돌을 물고기 비늘모양으로 쌓은 것이라고 안내판. 큰판석과 그 밑에 작은 돌 끼워 넣은 구조를 28개 이어 만든 다

    리 임.

    ‘에 관한 전설은 장롱의 롱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 고려시대 임연 장군이 용마를 써서 다리를 놓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는 설 등

    이 있다. 그밖의 전설로 아들과 딸이 목숨을 건 내기를 했는데, 딸은 행주치마로 돌을 날라 다리를 놓고, 아들은 한양 갔다 돌아오기

    였음. 다리가 거의 완공이 되어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가 딸에게 팥죽을 쑤어 시간을 지체하게 한 사이에 아들이 돌아와 딸

    이 죽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농다리를 건너니 천년정 정자가 있는데 가막살나무의 붉은 열매가 많이 열려 있다. 다시 농다리를 건너 출발점에 와보니 소습천(어수

    천) 샘물이 있는데 세종대왕이 안질치료에 사용하였다고 하여 동네처녀들이 치마를 가리고 목욕을 했다는 안내판의 설명이 있어 구

    경함.

    다리의 돌을 보며 앙코르와트의 검회색 질좋은 사암과 앙코르돔의 질안좋은 붉은색사암이 생각 났다.

 

4. 길상사(吉祥祠,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

    흥무왕 김유신(595~673)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제를 올렸다는 기록 있으나 1926년 후손인 김만희의

    주선으로 현재 위치인 벽암리 도담산성안에 길상사를 건립, 625전쟁 때 파손되어 중수 1976년 전면 신축되되어 현재에 이른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붉은 색 홍살문이 눈에 들어오고, 은행나무길이 있는데, 현충사 은행나무길, 나주수목원 은행나무길과 함께 3

    경관이라고 한다. 바라보는 좌측에 메타세과이어 웅장한 2그루의 밝게 빛나는 갈색 단풍이 너무 멋있어 발길이 떠나지 않고, 기와집

    의 관리사무소가 단아한데 그 뒤가 조수보호지역팻말이 있는데 새소리가 경쾌하게 맑게 들렸다.

    길상사 현판 바라보며 좌측에 3그루 우측에 2그루의 실화백이 있는데, 언제 보아도 이 나무는 기품있는 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판은 길상사(吉祥祠)진호문(鎭護門)흥무전(興武殿)으로 이어졌음.

    위패와 영정이 모셔진 흥무전 앞 마당에 서 바라보니 배롱나무, 모과나무(모과 20개쯤 달림), 감나무(1개달림) 좌측에 있고, 중앙

    좌우 양쪽에 각각 컵모양 향나무 15개 정도씩 있었는데 이발을 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 했음. 김유신장군 사적비 있음.

    진호문으로 내려가는 길은 4층 계단으로 되었는데, 100년 넘은 것 같은 느티나무 6그루, 모과나무 튼실하게 있으며, 길강사 현판문

    지나 걸으니 좌측에 대나무숲, 그 밑에 작은 산수유 나무가 빨간열매 달고 층을 이루고 있어 단아한 분위기 느끼게 함.

 

5. 진천 덕산 양조장(등록문화재 제58호)

    1930년대 건축된 단층의 함석지붕 목조건축물, 현재 3대째 가업 유지. 벽체는 수수깡을 엮어 흙을 바른 다음 나무판 대었고, 흙벽과

    나무판 사이에 왕갸를 채워 놓았다. 천정에도 왕겨 넣었다고 함.

    80년대 목조건축물과 왕겨가 27도 유지하고 625때 왕겨에 숨어 살았다고 함.

    허영만 화백의 이야기 속 주인공이라고 함. ‘눈치없는 양조장 자랑자작 글을 썼음.

 

사진 : 니콜라이

글    : 수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