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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 입구

 

마이산 탑사 안내문

 

마이산 탑사 이갑용 옹의 생애 안내문

 

마이산 탑사 전경 1

 

마이산 탑사 전경 2

 

마이산 탑사 전경 3

 

마이산 탑사 전경 4

 

마이산 탑사 전경 5

 

마이산 탑사 전경 6

 

마이산 탑사 전경 7

 

마이산 탑사 전경 8

 

마이산 탑사 전경 9

 

마이산 탑사 전경 10

 

마이산 탑사 전경 11

 

마이산 탑사 전경 12

 

마이산 탑사 전경 13

 

마이산 탑사 전경 14

 

마이산 탑사 전경 15

 

마이산 탑사 전경16

 

마이산 탑사 전경 17

 

마이산 탑사 국토대장정 기념탑

 

마이산 탑사 사물각 1

 

마이산 탑사 사물각 2

 

마이산 탑사 대중가요 가사공모 당선작  기념비

 

마이산 탑사 경내 조형물

 

마이산 '시비'

 

마이산 탑사 벽틈의 작은 불상

 

마이산 탑사의 작은 불상

 

마이산 탑사 탑 축조자 이갑룡 옹 존영

 

마이산 탑사 영신각

 

마이산 탑사 담벽의 능소화 줄기 1

 

마이산 탑사 능소화 줄기 2

 

마이산 탑사 미륵존불

 

마이산 탑사 대웅전 1

 

마이산 탑사 대웅전 2

 

마이산 탑사 대웅전 전경 1

 

마이산 탑사 대웅전 전경 2

 

섬진강 발원지 용궁

*****2010년2월22일 마이산 탑사 탐방*****

이갑용 처사가 돌탑 쌓은 곳으로 역고드름으로 유명한 곳 이다.

높은 골짜기 사이에 세워진 절의 모습이 독특하여 아마 전무후무한 유일의 것으로 다녀간 모든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절벽 암벽을 타고 오르는 능소화가 인상적 이었다.

섬진강 발원지 '용궁'이 이곳에 있어 표지석을 해놓았다.

대중가요 가사공모 당선작 기념비 있고, 마이산 '시비'도 있다.

탑사가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 하고, 사랑받는 절이라는 느낌이 왔다.

 

마이산 탑사 소개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

높이 15m, 둘레 20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접착제를 쓴것도 아니고,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더더구나 홈을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1백여년의 풍상속에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덕 없이 견고하게버티고 서있는까닭은 무엇일까?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보기드문 불가사의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 신비로운 얘기는 1백여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 18603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이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는다. "억조창생 구제와 만민의  죄를 속죄 하는 석탑을 쌓으라"는 것이었다.

이처사는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던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로써 밤을 보내고 낮에는 탑을 쌓기 시작했다.

이처사는 탑을 쌓기 위해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상단부분에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위치와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소우주를 형성하고, 우주의 순행원리를 담고 있다. 외줄탑 가운데 있는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다.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오행을 뜻하는 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이다. 

이와 같이 형성된 석탑들이 1백여년의 풍상을 하나같이 지켜오고 있는것은 정녕 부처님만이  아실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이 불가사의에 더하여 마이산탑사에는 또하나의 신비가 있다. 바로 역고드름이다.

겨울에 정한수를 떠놓고 기도를 드리면 그릇에서 고드름이 뻗쳐 오른다. 정성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릇속에는 이처사가 쓴 신서가 박힌다. 이 신서는 이처사가 신의 계시를 받을 때마다 그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부적과 같은 형태도 있으며 30여권의 책에 전해 내려온다. 사적비에는 언젠가 이 글을 해독하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없다.

마이산 탑사아래로 500m 지점에 위치한 관광지가 있으니 이것이   탑영제 벗꽃길이다. 이곳엔 봄마다 저수지를 따라 벗꽃길이 펼쳐지는데, 본래 관광풍치 조성을 위해 축조 되었다. 이곳에도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태조가 백일기도를 드린 후 영험을 받았다고 한다.

탑영제에서 탑사를 올려다보면 산에 가리워져 탑은 보이지 않지만 암마이봉과 나도산 봉두굴이 유연한 자태로 탑영제 수면을 비추고 있다. 이곳은 큰 가뭄이 들때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방생의 최적지로 꼽힌다.

현재 이곳에 주석하고 있는 혜명스님은 바로 이갑룡 처사님의 3대손이다. 혜명스님위로 2대손인 도생 처사님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고 지금은 혜명스님과 4대손인 진성스님이 함께 마이산 탑사를 지키고 있다.

스님은 처음엔 신비감과 호기심에 관광차원으로 찾은 사람들을 부처님과 연을 맺어주는 일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포교라 강조하면서 "마이산 탑사를 찾는 많은 불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불교의 연을 잇는 관광 사찰로 더욱 발전시키겠다." "이제 불교는 산중불교에서 대중불교로 활성화 되어야 한다. "고 설명하면서 조용한 미소를 짓는다.

, 4대손인 진성스님과 함께 3억원을 투입, 미륵당 앞에 나한전을 짓고 종각, 요사채, 화장실 설치는 물론 주위 조경과 사찰 환경정화 사업을 사업을 완공 하였다. 혜명스님은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마이산 탑사문화재관리소장, 진안경찰서 치안행정자문위원회 회장, 진안 애향운동본부 본부장 등(진안애향본부장 및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를 10여년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곧 장학재단도 설립중이며) 10여개가 넘는 사회사업직책을 가지고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적인 스님상구현을 위해서는 생활에 뛰어들어 봉사활동 등 사회활동을 통해 포교를 하고 또 지역민과 한데 어울어져 지역발전에도 한몫을 담당하는게 제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며 사회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혜명스님.

스님의 이와같은 희망찬 포교의지에서 우리가 그려본 내일의 밑그림은 밝다. 1년에 약 1 20여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마이산 탑사에서 그 만큼의 사람들이 불자로 거듭날 때 불국토는 앞당겨질 것을 믿는다.

[출처 : 마이산탑사 / www.maisantapsa.co.kr]

 

사진 : 니콜라이

글    : 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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