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화
-김용택-
화병아래 산당화 꽃이 떨어져 있네요 팔베고 모로 누워 꽃잎을 바라봅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산당화 꽃잎은 다섯 장이네요 산당화 꽃잎이 다섯 장인줄 알 때 그때 사랑이네요. 산당화 산당화 꽃이 일곱 뼘 저쪽에 모로 누워 나를 가만히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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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니콜라이
글 : 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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