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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강론

2012-03-12 열등감의 승화 / 여운이 있는 글

 

2012312사순 제3주간 (월)요일 ~ 열등감의 승화-예수님을 모시는 것 입니다

 

나자렛에 도착하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회당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사제도 아니신 분께서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희년을 선포하시고, 선포하신 희년이 당신에게서 이루어진다고 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나자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고향 사람이며, 목수 요셉의 아들로만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선 구약의 예언자들이 이미 그들의 고향에서 겪은 어려움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를 들면서 예언자는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고향 사람들은 분노에 가득 차서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끌어내어, 산의 벼랑까지 끌고 가서 죽이려고 합니다.

열등감을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허영이나 교만에 빠지기 쉬우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을 압도하려고 하고, 때로는 자기가 높아지려 노력하기보다 다른 사람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합니다. 이런 사람은 남을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어둡게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고향 사람들도 이런 열등감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눈을 뜨면 발견할 수 있는 삶의 기쁨이라는 기적이 일어날 리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신 모습이 매우 좋아 보이고 그래서 예수님을 닮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이것이 우리가 예수님을 환영하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모시는 거기에 참된 기쁨도 숨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모시는 참된 기쁨으로 열등감을 승화시키도록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 성모자상

성모자상은 1986년 6월 24일 58세의 일기로 타계하신 조각가 김세중님의 작품이다.(1970년)

김세중님은 김남조시인의 남편이시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을 역임하셨다

 

 

 

 


첨부이미지깡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 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첨부이미지
거울


때 낀 거울 닦고 나니 기분 좋네.

한번 닦으니 자꾸 닦고 싶네.


말갛던 거울, 때가 끼니 보기 싫네.

한번 보기 싫으니 자꾸 보기 싫네.


한번 마음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


한번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좋아지고 싫어지네.




첨부이미지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모르겠지.




첨부이미지 고민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이 날아오네.




첨부이미지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 놈은

제 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 주질 않는답니다.”




첨부이미지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 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첨부이미지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 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 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첨부이미지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 런 예쁜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첨부이미지그 때


사 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 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첨부이미지 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첨부이미지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첨부이미지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 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첨부이미지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 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 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첨부이미지 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 난다.



첨부이미지 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첨부이미지
따르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첨부이미지
딱 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 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첨부이미지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첨부이미지 때 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첨부이미지
더하기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 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 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첨부이미지 더하기와 빼기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첨부이미지
더하기와 빼기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 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