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6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 너희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높은 지위나 명예는 많은 사람이 지향하는 목표이며, 때로는 삶의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정당하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남들에게 칭찬이나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칭찬과 인정이 자기 자신의 이익과 욕심만을 채우려는 것일 때 그는 결국 심신이 허약해질 것이며, 그가 속한 공동체도 오래 지탱되지 못할 것입니다. 남을 위해 살아가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그리하면 마음의 평화가 찿아와 몸도 더욱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조건 없이
봉사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봉사는 남을 위한 일이지만 봉사하면서 얻는 기쁨과 보람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 됩니다.
╋ “너희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아산 공세리 성당 십자가의 길 Ⅴ
-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
~ 오늘의 아름다운 약속 ~
덩치 큰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조그만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아침에 일어나
낯선 새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든지
길을 가다 담장 너머 아이들
떠들며 노는 소리가 들려
잠시 발을 멈췄다든지
매미소리가 하늘 속으로 강물을 만들며
흘러가는 것을 문득 느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남의 이야기, 세상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들의 이야기
서로의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지난 밤에 쉽게 잠이 들지 않아
많이 애를 먹었다든지...
하루 종일 보고픈 마음이 떠나지 않아
가슴이 뻐근 했다든지
모처럼 개인 밤하늘 사이로
별 하나 찾아 내어
숨겨 놓은 소원을 빌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실은 우리들 이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우리는 잘 알아요
그래요
우리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오래 헤어져 살면서도
스스로 행복 해지기로 해요
그게 오늘의 약속이에요
-월간 좋은 만남중에서-
물총새 1~ 뒤에서..머리 우로..살짝..옆모습...^-^
물총새 2~ 뒤에서..머리 좌로..살짝..옆모습...^-^
물총새 3...정면 앞 모습...머리만 살짝 옆으로 돌렸습니다...^-^
물총새 4~ 옆모습...프로필...짱 입니다요...^-^
'굿뉴스 강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03-04 사순제2주일-목숨을 내어 주신 예수님/ 태초의 고요 (0) | 2012.03.17 |
---|---|
2012-03-05 주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무소유의 삶과 침묵 중에서- (0) | 2012.03.17 |
2012-03-07 이웃과 나누는 삶,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0) | 2012.03.16 |
2012-03-08 천국으로 넘어가는 라자로의 사다리/남겨둘 줄 아는 사람 (0) | 2012.03.16 |
2012-03-09 바로 '지금' 내가 사는 '여기'에서 부터 회개하시오/부부에게 보내는 편지 (0) | 201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