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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말

돌단풍- 희망, 생명력

 

4월의 야생화 돌단풍

꽃말 : 희망, 생명력

 

 

 

 

돌단풍이란, 주로 바위와 물에 어울려 자라면서 단풍나무와 비슷한 잎을 가져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또한 단풍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잎의 모양뿐 아니라 가을에 물드는 단풍마저도 매우 곱습니다.

불붙은 듯 정열적인 빛은 아니어도 깊이 있는 붉은 색이 운치있어 보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장장포 또는 부처손이라고 부르며, 돌틈에서 피고 나리꽃처럼 예쁜 꽃이

피어서인지 '돌나리'라는 이름으로도 부르며, 전 세계에 1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돌단풍은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이미지를 풍기며, 꽃대에 잎이 달리지 않기에,

결코 과소비를 않고 절약하려는 굳은 의지를 보이는 듯한 식물입니다.

 

늦은 봄에 돌단풍의 흰꽃을 보면 돌단풍의 꿈이 얼마나 아름답고 깨끗한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꽃이 떨어지고 나면 계란모양의 열매가 생기는데, 이 열매가 익으면 두쪽으로

갈라져 씨가 쏟아집니다. 이 열매를 보고 있으면, 마치 흥부와 놀부에서 나오는 박을

생각나게 하고 그 박에서 쏟아져 나온 금은보화를 연상케 합니다.

 

 

돌단풍은 식용으로 어린 잎이나 꽃이 피기 전의 연한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데쳐 살짝 양념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꽃은 시원한 그늘에 말려 꽃차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루로 묻혀서 튀김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돌단풍은 험난한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려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마침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박과 같은 복덩어리 열매를 맺습니다.

 

 

험난한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눈 속에서도 불그스름 새순이 올라오는 강한 생명력을 보입니다....^-^

꽃말- 생명력, 희망 입니다.... ^-^

 

바위틈에 피어있는 돌단풍의 전체 모습입니다...뿌리잎만 나는데...잎이 단풍모양 입니다....^-^

 

 

돌단풍 잎~ 뿌리잎만 나는데...잎이 단풍모양 입니다....^-^ 

 

 

돌단풍 꽃차례~ 꽃1개에는 호리병 모양의 암술... 튼실한 씨방을 가진 암술이 2~3개 입니다

안방마님이 2개 혹은 3개 이므로 싸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질투'라는 꽃말이 있긴 한데...^-^

 

 

돌단풍 꽃~ 암술 2개, 수술 6개 있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

중앙에 노란색 2개가 암술이고, 주변에 검은색 6개가 수술입니다...^-^ 

꽃잎은 12장...속꽃잎 6개, 겉꽃잎 6개 입니다...^-^

 

돌단풍 꽃~ 암술 2개, 수술 6개 있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

중앙에 노란색 2개가 암술이고, 주변에 검은색 6개가 수술입니다...^-^

꽃잎은 12장...속꽃잎 6개, 겉꽃잎 6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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