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뉴스 강론

2012년 6월 6일[(녹) 연중 제9주간 수요일]/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유웅열

2012년 6월 6일[(녹) 연중 제9주간 수요일]

 

복음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묵상: 파스칼은 어느 날 한밤중에 하느님을 강렬하게 체험합니다 

 

말씀의 초대

감옥에 갇힌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주님을 위하여 증언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라고 독려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가이들에게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며 그분께서는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라고 강조하신다(복음).

 

제1독서 <내 안수로 그대가 받은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2서 시작입니다. 1,1-3.6-12
복음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8-27

 

오늘의 묵상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의 흐름을 직선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탄생, 삶, 죽음 식으로 직선적인 구분을 합니다. 이는 한 방향으로 흐르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시간이요 세상의 시간입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은 인간의 시간에 얽매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직선적인 시간관념에만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하느님의 시간은 다릅니다. 하느님의 시간은 절대적인 시간이요 영원한 시간입니다. 여기에는 오직 현재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그리고 지금 우리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하느님께는 현재의 인물들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살아 있는 이들의 하느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씀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과학자요 철학자인 파스칼은 어느 날 한밤중에 하느님을 강렬하게 체험합니다. 그는 자신이 체험한 것을 양피지 조각에다 적어 윗옷 안쪽에 바늘로 꿰매어 이를 죽을 때까지 몸에 지니고 살았습니다. 그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체험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불!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 확신·감격·기쁨·평화·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그리고 너의 하느님. 너의 하느님께서는 나의 하느님이 되시리라.” 하느님께는 영원한 현재만이 있습니다. 파스칼은 은총의 불을 통해서 이를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언제나 변함없이 그리고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 이분을 믿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천주교 양근성지 순교자 기념성당 십자가의 길 제4처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니다

셋째 게시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미친 개에게 물려 현재 10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곧 나아서 퇴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인간에게 물렸습니다.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났지만

그 분은 무의식 상태에 있으며,
회복할 가망도 별로 없습니다.


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용 인즉..


부부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입김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이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습니다

 

또 한 사람을 데려다가 타액검사를 해본 결과
평소엔 이상이 없었는데,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려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답니다.

그러나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켰다 고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


모든 억제,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

그 독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웃음.


전체적인 웃음만이 그것을 없앨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은 주변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 놓습니다.

내가 웃으면 전 세계의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옵니다.
전 세계가 나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어느 나라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네가 울면 너는 혼자다.'
크게 한번 웃어보자.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