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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피니언

로또의 저주/ 닭의 장풀 7장

로또의 저주… 5년전 23억 당첨 40대 자영업자

작은 주점 바로 접고 새 사업 투자 족족 실패… 사기도 당해… 친·인척에 빚까지 얻어 써
부인 이혼 요구로 홀로 생활, 대중목욕탕서 목매 자살

광주에서 작은 주점을 하던 김모(43)씨는 2007년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두 아이를 둔 김씨는 넉넉지 않은 수입에 생활은 늘 쪼들렸다. 김씨는 '인생 역전'을 꿈꾸며 로또 복권을 구입했다. 주말 당첨 번호를 공개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김씨에게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찾아왔다. 1등에 당첨된 것. 당첨금은 23억원. 세금을 떼고 18억원을 받았다.

며칠 후 김씨는 요식업을 접었다. 친인척에게 당첨 사실을 비밀로 했다. 부인에게만 그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상금을 토대로 주식 투자와 다른 사업에 나선 것이다.

친구들과 지인들이 조언하는 대로 사업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번화한 상무지구에 유흥주점을 열었다. 실내장식 비용에 임차비만 해도 수억원대였지만, 거침이 없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에는 음식점. 이것도 결국 손을 놓고 말았다. 사업 수완이 부족했다.

실패를 거듭하던 그는 주식에도 투자했다. 면밀한 시세 분석도 없는 상태로 수억원을 주식에 투자하기도 했다. 실적은 신통치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는 사람에게 사기까지 당하며 거액을 잃었다. 결국 김씨는 당첨금으로 받은 18억원을 대부분 탕진했다. 생활이 궁핍해지자 뒤늦게 로또 당첨과 당첨금을 다 썼다는 사실을 실토하고 친척에게 돈을 빌려 썼다. 빚이 수천만원까지 불어났다.

생활고가 심해지자 부인은 이혼을 요구했다. 최근 김씨는 가족과 떨어져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홀로 생활했다.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 이 천운(天運)은 애초 그의 것이 아니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남성 목욕탕에 입장한 김씨는 출입문을 잠갔다. 폭염 탓에 목욕탕에는 아무도 없었다. 김씨는 준비한 노끈을 천장 기둥에 걸고 목을 맸다. 유서는 남기지 않았다. 10분 뒤 목욕탕 주인이 숨진 김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수사를 마무리했다"며 "김씨가 신세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족은 김씨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출처]조선일보 2012년7월28일(토)요일/ 런던올림픽 개막공연 있던 날. 신문.

 


로또의 저주… 작년 19억 당첨 40대 짜장면 배달부

 

배달 일 바로 그만두고 재혼… 하룻밤 수백만원씩 술 마셔
"내 통장서 돈 빼돌렸지" 부인과 다투다 폭행해 입건… 돈 다 날리고 5000만원 남아

첫 부인과 이혼하고 중국음식점에서 짜장면 배달부로 일하던 박모(42·인천 남동구)씨는 지난해 10월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

당첨금 19억원(실수령액 13억원)을 받자 배달일을 그만뒀다. 주위에는 펀드매니저처럼 행세했다. 주변에서도 그가 돈 많은 투자자라고 생각해 어떤 주식을 사는 것이 좋은지 묻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지인 소개로 이혼 뒤 혼자 살고 있던 김모(42)씨를 소개받아 결혼했다. 김씨는 박씨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펀드매니저로 알고 결혼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뒤 박씨는 하는 일 없이 술을 자주 마시고 여전히 로또 복권을 사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룸살롱에서 하룻밤에 수백만원씩 쓰는 일도 잦았다고 한다. 게다가 박씨의 당첨 사실을 알아챈 친척들이 돈을 요구하는 일까지 거듭되자 아내 김씨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최근 별거에 들어가며 이혼을 요구했다. 박씨는 박씨대로 아내가 자기 돈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하면서 두 사람 사이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그러던 중 박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이혼을 요구하는 김씨를 집으로 불러 함께 술을 마시며 4시간여 동안 이야기를 했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그동안 가졌던 의심을 입 밖에 내며 화를 냈다.

김씨에게 자기 통장에서 1억5000여만원을 몰래 빼내 주식 투자를 했다가 모두 날리지 않았느냐고 추궁한 것이다. 하지만 김씨는 "그런 일이 없다"고 맞섰다. 이에 박씨는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몰아붙이다 김씨가 아니라고 화를 내며 포크를 집어던지자 김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렸다.

김씨는 25일 새벽 3시쯤 박씨의 집에서 도망쳐 나와 병원에 입원했다가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로또 당첨금을 거의 모두 날리고 통장에 5000여만원 정도만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7일 말다툼 끝에 아내를 심하게 때린 혐의로 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출처]조선일보 2012년7월28일(토)요일/ 런던올림픽 개막공연 있던 날. 신문.

 


장난하냐로또의 저주… 5년전 23억 당첨 40대 자영업자와 작년 19억 당첨 40대 짜장면 배달부...모두 짧은 시일에 장난같이 불행을 맞이 했다...당첨금 23억원 중 세금을 떼고 18억원을 받은 40대 자영업자는... 작은 주점을 접고...큰 유흥주점 하여 망하고...다시 요식업 하였으나 망하고...주식에 투자하여 잃고...사기 당하여 잃고...5년만에 탕진... 빚을 얻는 신세가 되고...부인의 이혼 요구로 별거하게 되고...결국 광주의 남성목욕탕에서 목을 매 자살 함...ㅠㅠ...^-^

 

당첨금 19억원(실수령액 13억원)을 받은 이혼남 40대 짜장면 배달부는... 배달 일 바로 그만두고 재혼… 펀드매니저 행세하며 하룻밤 수백만원씩 술 마셔 "내 통장서 돈 빼돌렸지" 부인과 다투다 폭행해 입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돈 다 날리고 5000만원 남았다고 한다...ㅠㅠ...^-^

 

복내놔5년만에 18억원 탕진 자살로 끝나고...1년만에 13억원을 탕진하여 5,000여만원 남기고...모으기는 어려우나 없어지기는 무척 쉬운 것이 돈인가 보다...ㅠㅠ...^-^

 

그저 나에게 주어진 분복대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알뜰살뜰 살아가는 것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런던올림픽 개막공연 보면서... 수산나 -

 

닭의 장풀 1

꽃덮이 6장...3장의 꽃잎(꽃덮이에 속함) 중 2장은 위에 있는데...파란색 나비모양 꽃잎, 그 사이 투명한 1장의 꽃잎 있다.

아래에 3장의 꽃덮이 있는데 투명함...^-^

 

닭의 장풀 2

암술1개, 수술 6개...수술 3개가 진짜 수술로 꽃가루 있음....가장 긴것 타원형 2개와 가운데 나비모양 1개가 진짜수술...^-^

위에 있는 나비모양 수술 3개는 꽃가루 없는 가짜 수술 임...나비의 시선을 끌기 위한 고도의 전략...^-^

 

닭의 장풀 3

암술1개, 수술 6개...수술 3개가 진짜 수술로 꽃가루 있음....가장 긴것 타원형 2개와 가운데 나비모양 1개가 진자수술...^-^

위에 있는 나비모양 수술 3개는 꽃가루 없는 가짜 수술 임...나비의 시선을 끌기 위한 고도의 전략...^-^

 

닭의 장풀 4

흔하게 보는 잡초라고 생각하는 작은 꽃의 구조 안에 고도의 전략이 내재 되어 있다는 것을 본 것이 "정신적 충격'그 자체였다...^-^ 

 

닭의장풀 5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실감한 꽃이었다...나비모양 가짜수술 3개, 진짜수술 3개, 투명한 3개의 아래 꽃덮이 등...ㅎㅎ...^-^   

 

애기닭의장풀...연한 청색(보라빛) 꽃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