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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피니언

2012년 8월 조선 팔면봉

8/1(수)

○中, 자국 공안의 김영환씨 고문 의혹 전면 부인. 순순히 인정하면 중국이 아니죠.
○학교 지킴이는 초등학생을, 청소년 국토대장정 운영자는 여중생을 性추행. 어쩌다 이 지경.
○인도, 찜통더위 속 최악의 정전 사태. 문 열고 에어컨 트는 가게들, 남의 일 아닙니다.

8/2(목)

○ 北, '북한 민주화 운동가 4명 처단' 운운. 스스로 구제불능의 폭압 집단 입증한 꼴.

○ 부산 만취 운전자 철로 위로 승용차 질주. 자기가 열차 기관사인 줄로 착각?

○ 미 대선, 국민 감동 못 주면서 경쟁만 치열. 그곳 유권자들도 우리만큼 피곤하겠네.

8/3(금)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 불거져. 우리 정치에서 '공천 개혁'의 진짜 의미는 '뒷돈 거래'?
○강남 룸살롱, 단속반 사이에서도 비밀인 단속정보 귀신같이 알아내. 이런 정보 파악엔 CIA급.
시리아 叛軍도 친정부 민병대 잡아 보복 학살한다고. 욕하면서 닮는다지만 그런 걸 배우나.

8/4(토)

○ 공천 헌금 의혹 놓고 與 內紛 양상. 위기 닥치면 제 살길 찾는 게 '새누리 家訓'인 모양.

○ 暴炎으로 녹조 확산되자 수돗물 관리 비상. 더위야 멈춰라. 안전한 물 마실 수 있게.

○ 경제난에 파리 시민 절반이 여름휴가 포기. 바캉스 가지 않는 파리지앵 상상 안 되네.

8/5(일)

8/6(월)

○경선 보이콧 외치던 非朴, 48시간 만에 복귀 결정. 家出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酒暴 사라진 해운대·경포 해수욕장… 피서객들에게 되돌아온 여름 바다의 낭만.
○내전 중인 시리아서 고대 유적 불도저로 도굴 당해. 전쟁이 사람만 다치게 하는 것은 아니지.

8/7(화)

○ 非朴 주자들, 새누리 연설회서 야유받아. 경선 보이콧에 대한 黨心의 응징?

○ 법원에 개인회생 신청하는 사례 급증. 실직에 자영업 실패에 중산층 무너지는 소리.

○ 中 차기 지도부 구성 막후 협상 돌입. 올해 최대의 권력 개편 블록버스터 개봉 박두.

8/8(수)

○민주, 공천 헌금 의혹 놓고 연일 박근혜 비난. 남 욕할 만큼 깨끗한 것 같지는 않던데….
○대표적 겨울 생선인 도루묵 폭염 속 동해안에서 대거 잡혀. 생선들도 더위 먹었나?
○中 보시라이 부인이 독살·화장한 영국인 심장 조각 남아. 심장 멈춘 그 순간을 증언할까.

[홍콩신문 보도, 구카이라이가 독살했다는 증거 남기려고…]
왕리쥔, 보시라이와 관계가 틀어졌을때 대비 가능성
구카이라이, 모든 혐의 인정… 기소장엔 살인 혐의만 기록, 남편 보시라이 보호하려는 듯

8/9(목)

이종걸 의원의 '박근혜, 그년' 막말 파문 확산. 선진국이라면 당장 국회 추방감.

○ 양구 군민 10%가 참여한 ‘郡民 장학회’ 화제. 전국으로 퍼져라, 양구發 '기부 바이러스'.

○ 中 기업, 북한에 투자했다가 공장 뺏기고 쫓겨나. 금강산 관광 파탄 나는 꼴 보고도 당했나.

8/10(금)

○친박 핵심으로 향하는 검찰의 공천헌금 수사. 大業 달성의 필수조건은 주변 정리.
○綠藻 확산, 환경 단체는 "4대강 때문" 정부는 "적은 비가 원인". 진짜 원인을 밝혀주세요.
○美, 시리아에 비행금지구역 설정 고려 중. '할 일을 하지 않은 책임'이 더 무거울 테니까.

8/11(토)

○ MB, 국가원수로선 처음 독도 방문. 의표만 찌른 게 아닌 열 수 앞 내다본 전략이길….

○ 4년간 958일 입원하고 4억 챙긴 보험 사기범. 교도소에서 상습사기 疾患부터 고쳐야!

○ 中 정치영향 줄이려 보시라이 관련 재판 줄줄이 초고속 진행. 만만디 정신은 어디 가고….

8/12(일)

8/13(월)

○청와대, 독도 문제 '차분한 대응' 강조. 사흘 전 국민 마음에 먼저 불 지른 게 누군가요?
○민노총, 통일골든벨 열어 ‘원수’ ‘그년’ 막말. 親北反美 문제 우승 상품은 아이패드!
○롬니, 젊은 오바마 공격수 러닝 메이트로. 부통령 후보가 대세는 못 바꿔도 흥행엔 호재.
8/14(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 50명 이끌고 訪中. 북한의 주인이 누구인지 만천하에 과시.

국립현대미술관 공사장 화재로 4명 숨져. 경복궁 코앞에서도 화재 무대책은 마찬가지.

이스라엘이란 핵시설 공격 임박설 재등장.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나라라서 더 실감.

8/15(수)

새누리 경선, '박근혜 80% 득표 가능' 전망. 이런 1인 獨走가 毒酒일지 축복일지가 관건.
러시아 사할린 韓人 대량 학살 추정 자료 공개. 진실을 감출 수는 있어도 없앨 수는 없는 법.
○ 中 입장 바꿔 시리아 반군 접촉. 리비아 때도 中이 반군과 대화 후 카다피 몰락했는데….

8/16(목)

○ 韓·中·日 갈등 본격 점화 "동아시아 新冷戰". 小貪大失의 유혹 이겨낼 리더십 急求.

○ 강남역 일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물에 잠겨. 강남역 침수는 매년 반복되는 '강남 스타일'?

○ 佛 아미앵市 高실업률에 '우범지역 선정' 겹치자 폭동. 적어도 자존심은 건들지 말았어야….

8/17(금)

○박근혜 캠프, 경선 후 黨 선대위 구성 놓고 갑론을박. 뻔한 경선… 젯밥에만 관심.
○서울시 시내버스와 정류장 술 광고 금지키로. 광고료 수입보다 음주 문화 개선이 우선.
○미국인들, 러시아제 총기 구입 열풍. 총기 사랑이 총기 난사 참극의 근원인 것을….

8/18(토)

○ MB의 '독도 방문·日王 사죄' 요구에 日 "예의를 잃었다" 격분. 국가적 '멘붕' 조짐?

○ SNS·스마트폰 통한 '사이버 왕따' 심각. 이런 癌을 퇴치할 백신 프로그램은 없나.

○ 中, 거액 들여 개도국 미디어에 '중국산 뉴스' 퍼부어. 소프트파워 강화도 人海戰術식.

8/20(월)

○김정은, 연평 도발 부대 찾아 격려. 同族 학살로 얼룩진 김씨 一家 DNA 여전하네요.
○學暴 피해학생들,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 받고 싶어.”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지요.
○美 교사 정년보장 급감, 그리스 공무원 시험 봐서 퇴출. 철밥통 시대의 종언이 대세.

8/21(화)

박근혜, 84% 득표율로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뽑혀. 黨內에선 무적, 문제는 본선.

○ 동네 상인들 경찰과 힘 합쳐 악질 酒暴 몰아내. 뭉치면 주폭이 여러분을 두려워합니다.

○ 日 사상 첫 올림픽 카퍼레이드에 50만명 운집. 갑자기 안 하던 일 하면 의심받는데….

8/22(수)

○朴후보, 봉하마을서 權여사 만나. 가족을 悲運에 보낸 두 사람이 뭘 공감했을까.
○전자발찌 찬 전과 11범, 또 참극 저질러. 짐승에겐 발찌가 아니라 족쇄를.
○변호사 출신 하시모토, "위안부 강제 연행 증거 없다"고. 외도는 증거 들켜서 인정했군.  

8/23(목)

박근혜, "젊은 층 소통… 찢어진 청바지 입을 수도." 청바지뿐 아니라 뭐든 바꿀 기세.

○ 국립대 38곳 이달 중 총장 직선제 모두 폐지. 학내 갈등, 부정선거 시비도 역사 속으로.

○ 대만 “댜오위다오 문제 국제사법재판소서 해결하자.” 日, 독도에 억지 쓰다 제 발등 찍은 꼴.

8/24(금)

안철수 "박근혜, 노무현 묘역 참배는 필요한 일." 정치평론 말고 본인 거취부터 밝히시죠.
○인터넷 실명제 폐지로 악플· 욕설 난무 우려. '선플 달기 운동' 전개로 杞憂 날려보냅시다.
○日 외무성, 총리서신 반환하러 간 韓 외교관 문전박대. 非외교적 외교, 점입가경.

8/25(토)

○ 한 발당 20억원 對潛 어뢰, 첫 시험발사서 流失. 신출귀몰 北 잠수함 꽁무니도 못 쫓겠네.

○ 정부, 북한강에 汚水 무단 방류한 경기 남양주시 감사 착수. 一罰百戒가 뭔지 보여주세요.

○ 日, 미국이 독도 문제에서 일본 편 들어준 것처럼 브리핑. 무례외교에서 퇴행외교로.

8/27(월)

○野 대선후보 경선, 시작하자마자 파행. 감동과 희망 대신 막장 치닫는 '경선 드라마'.
○정부, 性범죄와 전쟁 선언. 구호로만 그치지 말고, 세상 완전히 바뀔 때까지!
○美, 한·중·일 영토분쟁에 말려드는 중. 솔로몬의 지혜로도 해결이 어려운 난제 중의 난제.
 8/28(화)

○ 안철수 2학기 과목에 수강 신청 학생 0명. '교수님 대선 길' 열어주려는 속 깊은 제자들?

○ 중국 어부들, 마약 먹고 우리 어족 자원 싹쓸이. 단속 해경에 덤비는 것도 약 먹은 탓?

○ 이란 핵 위협 덕(?)에 美 무기 판매 사상 최고치 기록. 이란, 핵개발 의욕 떨어질 듯.

8/29(수)

박근혜, 전태일재단서 문전박대당해.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는 게 우리 인심인데….
○교도소 26명 토익 공부해 10명이 900점대. 출소 후에도 이렇게 살면 길이 열릴 겁니다.
○허리케인 때문에 미 공화당 전당대회 흥행 실패 예감. 지지율도 안 오르는데 하늘마저…

8/30(목)

○ 與野 '공천 헌금' 의혹서 문자메시지가 단서로 등장. 예상치 못한 휴대폰의 역습!

○ 골목까지 보여주는 인터넷 지도, 범죄 도구로 쓰여. 첨단 기술도 쓰기 나름.

○ 日 참의원, 노다 총리 문책결의안 가결. 안에서 '식물총리'가 밖에선들 힘을 쓸까.

8/31(금)

유시민 "내 정치의 후반부는 망했다." 민주·진보당 오간 '浪人 정치인'의 신세 한탄?
○내년도 정부 복지 예산 사상 첫 100조원 돌파 예상. 냉골, 윗목부터 데워야 진짜 복지.
북한에 핵기술 넘긴 파키스탄 칸 박사, 정치개혁 주장. 핵확산시킨 자신부터 개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