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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조·성가·기도문

마음이 마음을 안다-법정스님/세미원 용준분수 연못 4장

 

마음이 마음을 안다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 법정 -

 

 

 

뿌잉2남을 미워하면 내 마음이 미워진다...그래서 그 피해자는 나 자신이 되고, 나의 삶은 얼룩지는데...상대방은 끄떡없이 행복하게 아무일 없는 듯 잘 산다...아니 오히려 잘 나가기 까지 한다...미칠 노릇 아니겠는가...김장훈과 싸이처럼(???)...ㅠㅠ...^-^

 

화풀어 세상 일은 잘 고르지가 않고...오래 살다 보니 착한사람을 하느님이 하늘로 먼저 데려 가고, 악한 사람을 오히려 나중에 데려가는 느낌도 받았다..."하늘도 무심하시지." 원망 할 정도로...ㅠㅠ...^-^

 

친구가 하는 말...악한사람은 하느님이 회개 할 기회를 주기 위해 늦게 데려 가는 것이라고 한다...그런데 이 말이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ㅠㅠ...^-^


 

세미원 용준분수 연못 1

 

세미원 용준분수 연못 2

 

세미원 용준분수 연못 3

 

세미원 용준분수 연못의 "용준" 안내문

국립박물관 소장의 "청화백자운용문"항아리 모방...발톱 다섯 달린 용과 당초문 여의주문 연판문 등의 문양 그려 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