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감사일기

맑고 올바른 기풍조성은 힘들 것인가?(2013.1.25)/ 목련 등 7장

[맑고 올바른 기풍조성은 힘들 것인가?] 

 

박근혜 당선자가 책임총리를 공약했는데...75세의 인수위원장인 김용준 님을 총리지명자로 발표하자...종편의 정치 평론가들이 시끌시끌하다...75세의 고령에 소아마비인 그 분이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며 책임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과연 있을 수 있겠는가 왈가왈부이다...^-^

 

어떤 이는 평하길 박근혜 당선자가 전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김용준 총리지명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best 총리 보다는 right 총리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그 내용을 듣는 데 귀가 솔깃해지고 눈이 번쩍 떠진다.....제발이지 박근혜 정부가 사회의 어지러운 기강의 기준, 규율을 정하여 맑고 올바른 기풍조성, 공정한 룰이 사회 밑바닥에서 상층부까지 흘렀으면 한다...^-^

 

중고등 학생들도 10억을 준다면 감방 가는 것도 상관 없다는 세상이고...편법을 해야 이익이 나고, 치열하고 약싹바르게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이 성공하고...정직하면 손해 라는 생각...심지어 강한자가 약자를 괴롭혀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놀이처럼 즐기는 경향까지 까지 있다...^-^

 

그런데 걱정이다...오늘 신문을 보니까...김용준님의 아들 둘이 군대면제라고 한다...편법으로 군대를 면제 받았다면...정말이지...믿을 만한 사람 하나도 없는 지경이다...ㅠㅠ...슬프다! 이런 현실이!...ㅠㅠ...^-^

 

불현 듯 이 말이 떠오른다..."쟤네 엄마가 계모니?"...10여년전 계모임에 가서 들은 말 중...강남에 사는 집의 대학생 아들이 군대를 간다면 친구들이 "얘, 쟤네 엄마는 계모니? 엄마가 뭐 하길래 아들을 군대 보낸다니?" 하고 수군거린다는 말이 생각난다...흑흑...^-^

 

인사청문회를 보고 실망하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기원한다...ㅠㅠ...^-^

 

- 2013년 1월25일 금요일 오후 5시50분...수산나 -

 

                                                         백목련 1...꽃이 학모양으로 우아하다...꽃잎이 '거꾸로달걀형' 임이 비교된다...^-^

 

 백목련 2

 

별목련 1 ...꽃잎수가 12장 이상 으로 많다...^-^

 

별목련 2

 

목련...꽃잎수가 6~9장으로 적다...^-^

 

목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