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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남이 먹는 짜장면(2013.1.28)/대추나무 4장

 

[남이 먹는 짜장면] 

 

오늘 블로그 뉴스- 북스-'멈추면 보이는 것들(혜민스님)'을 읽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가슴에 와 닿는 글귀가 많다...베스트셀러가 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ㅎㅎ...^-^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남이 먹는 짜장면"이다...tv 등에서 짜장면 먹는 장면이 나오면 맛있을 것 같아 먹지만... 실제로 그리 맛있지 않다는 것이다...남이 부럽다고 느낄 때는 속으로 "남이 먹는 짜장면" 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부러운 그 사람도 알고보면 그렇고 그런 짜장면 맛을 느끼고 산다는 것이다...ㅎㅎ...^-^

 

그러고 보니 사람살이 다~ 그렇고 그런 세상이고...계산대로 되지 않는 요지경 세상이고...서로서로 ~척 하면서 가면쓰고 살아가는 세상이고...속고 속이는 세상이라는 어른들 말씀이 떠오른다...^-^

 

신바람강사...황수관(67세) 그렇게 건강을 부르짖었으나 단명했다...생각대로, 맘 먹은대로, 부르짖는 대로 되지않는 "요지경 세상이다"...ㅠㅠ...^-^

 

행복전도사 최윤희(63세)...tv 에 나와 하하호호 깔깔이미지 보여주었는데 동반자살하여 쇼크를 주었다...최진실, 최진영, 조성민 자살도 쇼크였다...정말이지 "보이는대로가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다...ㅠㅠ...^-^

 

개그맨 김미화와 이경실도 남편에게 매맞고 살았다며 이혼발표 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특히 김미화는 가끔 전남편과 함께 ...tv 에 나와 살림살이 도와주는 여성적인 착한 남편으로 이미지화 되었는데... 대학교수 현 남편과 재혼할 것이라면서...전 남편에게 매맞고 살아 이혼한다는 발표를 하여 더욱 혼란을 주었다...정말이지 "속고 속이는 세상"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저절로 나왔다...ㅠㅠ...^-^

 

보이는 것이 몇% 진실인지를 가려내는 분별력을 기를 필요가 있으며...  남에게 고통을 주는 상대도 결국은 본인이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비의 빛으로 헤아릴 필요가 있고...화의 다스림 또한 손님처럼 화의 드나듬을 바라보다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ㅎㅎㅎ...^-^

 

- 2013년 1월28일 월요일 오후 7시20분...수산나 -

 

대추나무 꽃과 잎 1...잎 표면이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ㅎㅎ...^-^

 

 대추나무 꽃과 잎 2...^-^

 

대추나무 8월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