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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오리털 코트(2013.2.6)/AK프라자 주변 야경 2장

 [오리털 코트]

 

어제 AK프라자에서 오리털 코트를 샀다...구정연휴인 9일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데...새로운 옷을 입고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ㅎㅎ...^-^

 

원래 고어텍스 아웃도어를 입고 가려고 했는데...모임에 참석하고 귀가하는 길, 버스안에서 별안간 충동적으로 새 옷을 사고 싶은 느낌이 올라온 것이다...내 마음 나도 모르게......ㅎㅎ...^-^

 

한 정거장 전에 내려 롯데마트 2층 오렌지팩토리에 이것저것 골라 보는데...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다시 이동하여 결국은 AK프라자에서 구매하였다...ㅎㅎ...^-^

 

옷이 없는 경우도 아닌데...왜? 때가 되면 새 옷을 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ㅎㅎ...^-^

 

나의 경우... 체형 때문에 옷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어깨가 좁고...키가 작은 편인데 배가 나왔기 때문이다...ㅋㅋ...^-^

 

좀 더 날씬하여, 66싸이즈를 입으면 팔길이, 바지길이가 딱(?) 맞아 안성맞춤인데...그 눔(?)의 배 때문에 77싸이즈를 입어야 한다...그러면 소매길이 바지길이가 길어져 난감해진다...ㅠㅠ...^-^

 

단식으로 피나는 노력을 했을 때 잠깐 66싸이즈를 입을 때가 있었는데...그 때는 정~말이지 옷 사기가 좋았다...ㅎㅎ...^-^

 

날씬해지니 단점도 있었는데... 소매길이, 바지길이 등을 줄여 놓은 77싸이즈 기존의 나의 옷이... 무언가 2% 빠진 듯하면서... 어설프고 영~ 옷태가 나지 않는 것이었다...그 많은 옷을 버려야 하나??...고민을 했는데...고민도 잠시!!...다시 원상복귀 되었기 때문이다...ㅋㅋ...^-^

 

오히려 66싸이즈 옷을 버려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말이다...ㅎㅎ...^-^

 

- 2013년 2월6일 수산나 -

 

 

AK프라자 주변 야경

 

AK프라자 주변 시범한양아파트 야경...반달이 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