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환영받고 있음을 알라.
너의 가장 큰 두려움은
네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두려움과 이 세상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두려움,
죽음에 대한두려움,
그리고 내세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리라는
두려움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런 두려움이 너무나 크고
그 뿌리가 깊은 나머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때가 있다.
이런 두려움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가
네가 직면한
영적 투쟁의 본질이다.
너는 환영받지 못하고
속삭이는 어둠의 소리에
무릎을 꿇을 것인가.
아니면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이렇듯 선택에
직면했을 때는 언제고
"당신은 오장 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미의 복중에서 나를 엮어내셨으니."
(시편138, 13) 라고 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쪽을 선택해야 한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요약하자면
'네가 환영받고 있음을 알아라.'
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받듯이,
너도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집이
네 집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그곳에 네 자리도
마련해 놓으셨다.
네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므로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둠의 세력은 끊임없이
너의 삶은 실패작이며,
이 세상에는 네가 편히
쉴 곳은 없다고 속삭인다.
그러나 이런 생각에
흔들릴 때마다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둠의 세력에
속지 말고 네가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기쁘게 살아가야 한다.
[자신이 환영받고 있음을 알라.(헨리 나웬)]
매일 아침 기상하여 제일 먼저 하는 일이...인터넷 '카톨릭 굿뉴스'에 들어가 '매일미사/우리들의 묵상' 을 읽으면서...
[수산나의 매일미사, 묵상요약 및 기도문]을 작성하고, 이것을 다시 한달 단위의 도표(리스트)와 이미지를 첨부한 기도문으로 올린다....^-^
오늘은 굿뉴스-우리들의 묵상에서 '김중애'님이 작성한 [헨리 나웬]의 글을 건졌다...ㅎㅎ...^-^
헨리 나우웬(Henri Jozef Machiel Nouwen, 1932년 ~ 1996년)은 네덜란드 출신의 미국의 로마 가톨릭 사제이자 작가이다.
1957년 예수회 사제로 서품받고...예일대학교에서 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1971년 이후 예일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페루의 빈민가에서 사회선교 실천하고...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캐나다 토론토의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정신박약장애인들을 위해서 봉사...
1996년 심장마비로 선종하신 분이다...[출처:위키백과]
평소 '헨리 나웬' 글을 좋아한다...
글을 읽으면...시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편안한 위로를 받는 듯 하여 좋아한다...ㅎㅎ...^-^
오늘도 '헨리 나웬'의 글을 읽으며..."맞다! 맞아! 나의 근원에 이런 두려움이 깔려있다."는 생각을 했다...ㅠㅠ...^-^
약간의 자학하는 습성 내지 못난이(?)증후군에 해당하겠다...ㅠㅠ...^-^
너의 가장 큰 두려움은
네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다.
이런 두려움이 너무나 크고
그 뿌리가 깊은 나머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때가 있다.
네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므로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둠의 세력은 끊임없이
너의 삶은 실패작이며,
이 세상에는 네가 편히
쉴 곳은 없다고 속삭인다.
그러나 이런 생각에
흔들릴 때마다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둠의 세력에
속지 말고 네가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기쁘게 살아가야 한다.
나보다 잘난이들과 비교하여 엄습해오는 오는 '못난이(?)증후군'으로 인해...
가끔은 '모태유전자' 및 가정환경이 좋지않은 나 같은 이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적이 가끔(?)은 있었다...ㅠㅠ...^-^
그러나, 그런 생각은..... "너의 삶은 실패작이며 이 세상에는 네가 편히 쉴 곳은 없다."고 속삭이는 것은 '어둠의 세력'이란다...ㅎㅎ...^-^
자칫, 이런 어둠의 생각에 휘둘릴 때 마다...파멸의 길로 들어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ㅎㅎ...^-^
내가 비록 남보다 예쁘지 못하고...날씬하지도 못하고...타고난 달란트도 많지 않지만...
"예수님은 그런 너를 사랑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깨우치도록 하자."
마음 먹기 따른 일이 아닌가?
세상사람들 눈에 준재벌급 자제이고...미끈한 외모에 남 부럽지않은 스펙을 가진 이들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주변에서 듣지 않는가?
세상은 '요지경'(?) .....
하느님의 세력이 존재하는 한...하느님 나라의 백성이 존재하는 한...하느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한...
하느님 나라에 나의 자리도 있다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자리(?)를 갖도록 하자...ㅎㅎ...^-^
- 2014년 7월17일 목요일...수산나 -
실제로는 7월16일(수)요일 작성한 것 임...ㅎㅎ...^-^
외도...분수대
외도 종려나무 1
외도 종려나무 2...꽃
외도 종려나무 3...꽃
외도..대나무가 있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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