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쁘게 꾸지람을 듣는 자세는
자신에게 부족한 덕을
사랑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자신이 거룩해졌다는
표시이기도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
우리는 더욱 온유해져야 합니다.
화를 내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많은 경우 유익하기 보다는 해가 되고,
특히 잘못을 지적받는 사람이
흥분할 때는 더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을
지적하는 일을 미루어야 합니다.
“가톨릭 사제와 수녀들을 향해 교황은 평소 ‘고약한 노총각과 고약한 노처녀가 되면 곤란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수산나의 단상- 잘못을 지적할 때 온유해야 한다.]
기쁘게 꾸지람을 듣는 자세는 자신에게 부족한 덕을 사랑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고...자신이 거룩해졌다는 것을 표시이기도 하다...ㅎㅎ...^-^
"거룩"이란 어휘가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기쁘게 꾸지람을 듣는다면 거룩하다고 하니...쉬운 일인 것 같다...ㅎㅎ...^-^
화를 내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많은 경우 유익하기 보다는 해가 된다고 하니...이것 역시 조심해야되겠다...ㅎㅎ...^-^
나의 경우 평삼심에서 잘못을 지적하는 일이 별로 없고...
상대방의 지적질(?)에 대한 역반응으로..."너가 이렇게 하니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변명같은 지적질(?)이 많아...
흥분상태에서 지적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ㅠㅠ...^-^
앞으로는 지적질(?)이나 꾸지람을 들을 때는....침을 세번 꿀꺽 삼켜...일단 견뎌낸 후에...
기쁘게 꾸지람을 듣는 '거룩'한 자세를 유지해야 되리...ㅎㅎ...^-^
그리고 나를 향한 지적질(?)이 올 때에 반사적인...변명같은 역반응의 지적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그 때는 벌떡 일어나 화장실 등으로 가야겠다...ㅎㅎ....^-^
- 2014년 8월13일 수요일...수산나 -
☞(사족)“가톨릭 사제와 수녀들을 향해 교황은 평소 ‘고약한 노총각과 고약한 노처녀가 되면 곤란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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