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 이정하 -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제가 좋아하는 시를 하나 읽어 드리겠습니다.
"우리도 삶 안에서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지닌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지금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희망과 용기를 내십시오.”[출처]굿뉴스/우리들의 묵상/연중제5주일(조재형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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