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카이로스을 아십니까?
이: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십시요
로: 로버트는 아니고요 어깨와 발에 날개가 달렸다고 합니다
스: 스스로에게 기회을 주기위해서 있는 신이라고 합니다
앞머리는 있습니다 반면 뒷머리는 없는 대머리 입니다
왜냐면 앞머리는 잡히려고 뒷머리는 잡지 못하도록
그렇다고 뒷머리에 뭐!!참기름 같은 것은 안바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리에 날개는 더빨리 더 높이 (귓속말: 요거는 스포츠에 나오는 말인용 ㅋㅋ(머리 한계로 인해) 도망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카이로스" 기회의 신
우리님들 모두 기회가 왔을때 그냥 앞머리을 꼭잡으세요
* 어제 누군가에게 들은 글 입니다. 지나간 기회는 다시 만날수 없다고 하지만 앞으로 올 기회앞에서 또 망설일까봐 겁이 납니다. ^^
이탈리아 토리노 박물관에는 기회의 神이자 제우스의 아들, 카이로스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조각상을 앞에서 살펴보면 우람한 근육질에, 앞머리에는 머리카락이 풍성하고, 반면 뒤에서 바라보면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대머리 입니다.
어깨에 커다란 날개도 모자라 발에도 작은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손에 저울을 들고 있는데, 오른손에는 날카로운 칼까지 들고있습니다.
이 신의 이름은 제우스의 아들 카이로스, '기회의 신'입니다.
카이로스가 왜 이런 희한한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스에 있는 카이로스 석상에 그 이유가 적혀있습니다.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쉽게 붙잡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다시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어깨와 발뒤꿈치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손에들고 있는 칼과 저울은 나를 만났을 때 신중한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라는 뜻이다.
내 이름은 카이로스... 바로 기회다
앞에서는 누구나 쉽게 머리털을 움켜쥘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처럼 한번 지나가면 뒤에서는 잡아 챌 머리털이 없습니다.
기회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기회가 앞에 있을 때 저울을 꺼내 분별하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칼같이 결단해야 합니다.
카이로스는 항상 발 뒤꿈치를 들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달아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기회 앞에서 졸고 있거나 우물쭈물하는 사람은 결코 카이로스의 머리털을 움켜쥘 수 없습니다.
성경이랑 그리스.로마서적을 통해서 접했는데.
세상의 시간은 크게 세 개의 시간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어원은 그리스에서 유래됬다)
첫번째. 크로노스
단순히 흘러가는 일상적인 시간. 어느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의 하루.
다르게 생각하면 지루하고도 기다림이 반복되는 시간.
또 누구에게는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
나는 기다림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카이로스
구체적인 사건이 있는 시간.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시간.
쓰임이 있는 시간. 나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지는 시간.
다르게는 내가 주도하여 변화를 낳고 때론 고통이 동반되는 시간.
나는 목표로 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가치를 부여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세번째. 플레루
목표를 성취하고자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상황을 반복하고
이를 극복한 사람이 얻는 평온의 시간. 플레루.
지루하고도 반복된 시간.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지나
그시간을 이겨 낸 자들에게만 오는 플레루의 시간.
모든 사람에는 누구나 할거 없이 똑같은 24시간의 하루가 주어진다.
출발점이 어떻든간에 이 시간을 어떻게 귀이 여기고 사용하는냐에 따라
나의 시간은 크로노스일수도 카이로스일수도 있다.
단한번도 플레루에 도달해보지 못할수도 있고..
[카이로스의 시간]
어제 <굿뉴스-게시판-우리들의 묵상-기경호 프란체스코 신부님 강론>을 읽는데...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듯한 나날의 시간들은 ‘세월이 약’이라는 말처럼 난제를 풀어주기도 하지만,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는 은총이자 또 다른 도전이기도 하다.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신앙인'이라는 말에 '카이로스의 시간'이 무엇인가 궁금해졌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태리 토리노 박물관에 '카이로스 신'의 조각상이 있는데...'기회의 신'이자 제우스신의 아들이라고 한다...
오늘(2015.3.26.목)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이 있었다...
주제는 '인생이란 먼 길을 가는 9가지 방법'이고...강사는 인천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 이다...
강연 중에 '코로느스/카이로스 시간' 이야기가 나온다...
크로노스가 양적인 시간, 일반적인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질적인 시간,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시간, 가치가 부여된 시간인데....
카이로스 시간을 많이 얻으려면 기회가 왔을 때 신속한 판단과 신속한 결정을 해서...앞에서 잡아야 한다...뒤돌아보면 이미 늦었다...ㅎㅎ...
카이로스 신은 앞머리는 더벅머리, 뒷머리는 대머리...어깨와 발뒤꿈치 날개...손에는 저울과 칼을 잡고 있다...
이런 희한한 모습을 한 이유를 석상에 적어 놓았는데...다음과 같다....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쉽게 붙잡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다시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어깨와 발뒤꿈치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손에들고 있는 칼과 저울은 나를 만났을 때 신중한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라는 뜻이다.
내 이름은 카이로스... 바로 기회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의식적이고 주관적인 시간...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기회의 시간이며 결단의 시간이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크로노스 시간과 달리 얼마든지 늘이고 줄일 수 있으므로...
시간을 카이로스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시간의 노예가 아니라 시간의 주인이 되어 가치와 효과를 창출해낸다...ㅎㅎ...
...시간의 주인이 되는 카이로스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여...평온의 상태인 플레루 시간까지를 획득하도록 해보자...ㅎㅎㅎ...
- 2015년 3월26일 사순 제5주간 목요일...오후 6시30분...수산나 -
풍수원 성당 묵주동산...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상과 성모상
풍수원 성당 묵주동산...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상
풍수원 성당 묵주동산...성모상
풍수원 성당 묵주동산...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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