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성야 미사]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 성탄일 이다.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께 드리는 미사(Christ mass)'라는 단어의 줄임말로서
우리의 구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 의식을 드리는 날이다.
어제 밤 9시 성탄 성야미사를 드리기 위하여 성당에 갔다.
성탄 성야미사는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일찍 출발하여 30분전인, 8시30분에 대성전에 들어갔는데 이미 앉을 자리가 별로 없다.
나는 주로 앞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데, 제일 뒷자리 밖에 자리가 없다.
게다가 경로석인지라 딸들이 노인분들께 양보해야 할 곤란한 처지에 이르면 어떡하나하는 생각에,
적당한 자리를 찾아 성전을 3바퀴나 돌았는데 역시 자리가 없어 경로석이라고 안내표가 붙어있는 그 자리에 할수없이 앉았다.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보는데, 음향상태가 좋아서인지, 요한성당 신자들의 조용함 때문인지...
소리가 소음없이 깨끗하게 전달이 잘 되어 감사하다.
미사가 끝난 후 백설기 떡 1개를 꼭 가지고 가시라는 신부님의 당부가 있었다.
- 2015년 12월25일 금요일 메리 크리스마스 12시50분...수산나 -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1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2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3...영성체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4...영성체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5...신부님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6...신부님
분당 요한성당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미사 후 요한마당...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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