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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성서

[2016년 6월27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18차시 /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성모상 봉헌 꽃꽂이 4장


[2016년 6월27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18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5호실, 10시~12시

참가자: 5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4명, 이**베네딕다, 장**아녜스 카탈리나, 지**미카엘라, 김**루치아 불참)

 

활동내역

제8과 약속에 충실하신 하느님


 

 묵상과 생활 2. 소돔을 멸망시키시는 하느님의 심판과 롯을 구하시는 하느님의 의로움과 사랑을 묵상합시다.(19,1-29)

 롯은 천사들의 말을 듣고 구원받지만 이를 진지하게 듣지 않았던 그의 사위들은 구원받지 못한다. 천사들은 주저하는 롯과 그의 가족을 "롯에 대한 주님의 자비"때문에 데리고 성밖으로 나온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롯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덕분에 생명을 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롯은 재앙에 사로잡혀 죽을까 여전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산이 아니라 근처의 작은 성읍 '초아르'로 피신하기를 원한다. 롯이 초아르에 당도하자,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이 떨어져 성읍들과 온 들판까지 모두 멸망시켰다. 그런데, 천사의 말을 듣지 않은 롯의 아내를 뒤를 돌아다보아 소금기둥이 되어버렸다.


19장 29절에 하느님께서 소돔을 멸망시키실 때, 롯을 구하신 것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홍수 때 "하느님께서 노아와 모든 짐승을 기억하셔서" 그들을 구하신 것과 비슷하다. 사제계 문헌으로 분류되는 이 구절에서 아브라함은 이 엄청난 재앙과 구원의 증인이 된다. 아브라함은 강복과 더불어 심판하시는 하느님의 역사에 아브라함이 참여한다. 하느님의 의로움과 사랑에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참여시킴으로서 아담과 하와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느님과의 관계가 이어지면서 하느님과 소통하는 관계가 되었다.


묵상과 생활 3.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한(19,17) 하느님 말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불행하게 된 롯의 아내처럼 되는 경우를 묵상합시다.

뒤를 돌아보지말라고 한 하느님 말씀을 어겨서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를 보면서... 세상사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거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거룩'이란 뜻은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과 분리되어야 할 신앙인이 세상사에 얽힐 때 그것이 지옥일까 합니다.

제9과 아브라함의 시련과 이사악


읽기: 22,1-25,18

아브라함이 시련을 이겨내고 며느릿감을 구하는 과정에서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그를 인도하셨고, 여기서 나타나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떤 것인지를 살피면서 본문을 차근차근 읽어 봅시다.

 (느낀점)

1. 소돔이 멸망할 때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어버린 롯의 아내가 안타깝다. 마음을 비워서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는 그런 가난한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2.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기억하여 소돔이 멸망할 때 롯을 구원하셨다. 하느님의 뜻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서로 기억하고 사랑하기를 바라신다.

사람은 섬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성모상 봉헌 꽃꽂이 1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성모상 봉헌 꽃꽂이 2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성모상 봉헌 꽃꽂이 3


분당 요한성당 대성전 성모상 봉헌 꽃꽂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