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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과달루페의 성 후안디에고 축일(2016.12.9.금)/흰뺨검둥오리 5장


[단상]2016년 12월9일 대림2주간 금요일, 과달루페의 성 후안디에고 축일이다.


요즘 대림주간이라 그런지 굿뉴스< 매일미사/우리들의 묵상>을 읽고 묵상하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많으므로... 

복사발췌하여 블로깅 하는데 그치지 않고...그 중에서도 핵심은 메모지에 필사까지 하므로 시간이 더욱 많이 걸린다.

메모지에 필사한 것을 옮겨보겠다.


1. "지혜는 행동하는 지식이다. 머리에 머물다가 시의적절하게 몸으로 우러나와 생물과 같은 존재로 탄생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생동감을 공급하는 삶의 원천입니다."(윤경재 요셉)


2.  "은총에 대한 저항은 좋은 징표다. 십자가에 대한, 주님에 대한 저항이다. 드러나있는 저항으로 건강한 것이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징표이고 은총이 안으로 들어오도록, 우리가 장애물을 쓰러뜨리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초대하신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러나 숨어있는 장애물은 위함한데, 3가지가 있다.  '빈말의 장애물 / 정당화하는 장애물(핑계의 장애물)/비난하는 말의 장애물'이다.(프란체스코 교황)


3.  "영혼이 말씀을 듣는 것도 침묵 중에서다. 피조물에게 가장 어울리고 필요한 일은 자신의 욕망을 끊고 묵묵하며 침묵 중에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다. 사랑의 침묵만이 하느님의 마음에 가장 잘 울려 퍼진다.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의견을 청하지 않는 문제에 상관하지 말라. 이웃의 약점에 귀기울이지 말라. 누가 이웃의 약점을 불평하거든 겸손하게 아무 말도 말아달라고 간청하라. 이웃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아무 것도 청하지 말라. 꼭 무엇을 청해야 할 경우라면 간단하게 말하라."(십자가의 성 요한)


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한 발은 하느님 뜻에, 한 발은 자기뜻에 담근다. 그러나 나날이 조금씩 자기 뜻에 발을 담그는 횟수가 줄어든다. 영적후퇴는 없고 영적진보만이 있다.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하느님 뜻! 내 뜻! 통회하고, 죄짓고! 왔다리, 갔다리! 온탕, 냉탕! 악순환의 굴레이다.(이해욱 신부)


5. 삶 자체가 수행입니다. 모든 것을 배워 체화해야 하는 수행입니다. 겸손의 수행, 비움의 수행, 참사람이 되는 수행 입니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읺는다." 회개를 요하는 불통의 시대, 들음이 필요한 불통의 시대입니다.... 요한이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하고 예수님이 먹고 마시자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죄인의 친구다."하며 일방적으로 매도했습니다. 들을수 있는 귀, 볼수있는 귀가 없습니다.(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6. 진심으로 회개해서 삶 전체를 변화시켜라. 회개하는 척만 했기 때문에 변화가 없는 것이다. 회개란 낡은것을 버리고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불편하고 괴롭더라도 생명을 얻으려면 해야 합니다....예수님께서 이 세대를 '아이들과 같다,'라고 표시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위선적이고 고집세고 반항적인 사람들을 가리킵니다.(믿음도 없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그러나 마태복음 19장에 있는 "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9,14)"라는 말의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겸손하고, 참으로 회개하고 단순하게 믿고, 믿음을 온 삶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다.(송영진 모세 신부)...


7. 오늘은 과달루페의 성 후안 디에고의 축일이다. 그는 1474년 멕시코에서 출생하여 1548년 사망했다. 과달루페는 뱀을 부순 여인이라는 뜻이다. 그는 50세에 세례를 받은 농부로 그에게 성모님이 발현하여 많은 멕시코인들을 변화시켰다. 뱀신에게 인신을 제사지내는 우상숭배를 물리치게 한 공로가 크다. 199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그를 복자품/ 2002년에 같은 교황께서 그를 성인품의 반열에 오르게 하셨다.


(기억하는 구절)

1. "지혜는 행동하는 지식으로 생물과 같은 존재다."

2.  "은총에 대한 드러나는 저항은 좋은 징표로 건강한 것이다. 주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징표이고 장애물을 쓰러뜨리도록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3. "누가 이웃의 약점을 불평하거든 겸손하게 아무 말도 말아달라고 간청하라."

4. "한 발은 하느님 뜻에, 한 발은 자기뜻에 담근다. 그러나 나날이 조금씩 자기 뜻에 발을 담그는 횟수가 줄어든다. 영적후퇴는 없고 영적진보만이 있다."

5. "삶 자체가 수행입니다. 모든 것을 배워 체화해야 하는 수행입니다."

6. "진심으로 회개해서 삶 전체를 변화시켜라. 회개하는 척만 했기 때문에 변화가 없는 것이다."

7. 오늘은 과달루페의 성 후안 디에고의 축일이다. 그는 1474년 멕시코에서 출생하여 1548년 사망했다.



- 2016년 12월9일 금요일 과달루페의 성 후안 디에고 축일...수산나 -




흰뺨검둥오리 1


흰뺨검둥오리 2


흰뺨검둥오리 3


흰뺨검둥오리 4


흰뺨검둥오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