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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황매산은 효의 산, 3무의 산(2016.12.15.목) / 황매산 안내문 1장


[단상]황매산은 효의 산, 3무의 산


2016년 12월15일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복음은 <요한은 주님의 길을 닦는 사자다.>이다.


매일 아침 습관처럼 하는 일이 가톨릭 굿뉴스의 '매일미사'와 '우리들의 묵상'을 읽으며 발췌하고 사진을 첨부하여 블로깅 하는 일이다. 

오늘 매일미사 묵상글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진짜 영성의 특징은 <개방성, 유연성, 신축성,단순성>이다. 존재는 관계이다.

앞문은 사람에게, 뒷문은 하느님에게 열려있는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2. 예수님이 오셔서 하느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게 길을 제공하셨다.


3. 세례자 요한은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헤로데 앞에서 정의를 외치다가 순교했지만, 그 순교 속에는 십자가의 신비가 담긴 복음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4. '이왕이면 현찰이 낫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세상의 가치와 세상이 바라는 삶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자.


5. 사진은 모야모 9월 정기모임인 황매산 탐사사진을 요즘 차례대로 블로깅 하고 있는데...황매산 안내문을 올리게 되었다.

황매산은 태백산맥 줄기, 산청군에 있는 산으로 풍수지리적으로 '매화낙지'의 명당으로 '황'은 '부'를, '매'는 '귀'를 상징하는 풍요로운 산이다.

또한 황매산은 효의 산, 3무의 산이라고 하는데 전설인즉...무학대사의 어머니가 산에서 땅가시에 긁히고 칡넝쿨에 넘어지고 뱀에 놀랐다는 말을 듣고 무학대사가 100일 기도를 드린 결과로 뱀과 땅가시와 칡넝쿨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내용이다.


- 2016년 12월15일 대림 제3주간 목요일...수산나 -



황매산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