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
- 편성
- KBS2 토,일 오후 7:55~ (54부작, 2016.08.27~)
- 소개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 최신시청률
- 사이트
- 공식홈페이지
월계수 양복점 사람들
미사 어패럴 사람들
고은숙
- 이동진 cast 이동건월계수양복점의 외동아들이자 미사 어패럴 부사장
양복은 나의DNA
"포멀한 느낌에 격식을 엄격히 지키는, 정중한 유러피언 스타일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명석한 두뇌에 귀족적인 비주얼, 이지적인 차가운 눈빛, 폐부를 찌르는 돌직구 스타일의 어투, 쉽게 곁을 안주는 단정한 성격에, 목숨만큼 자존심이 중요하며, 늘 긴장하고, 매사에 완벽을 추구한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까칠하고 인간미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속내가 깊은 사람이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월계수 장인 이만술의 아들로 아버지를 닮아 선천적인 테일러의 감각이 있지만 가업 잇기를 거부하고 지금은 패션 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양복은 나의 꿈
한국 최고의 재단사를 꿈꾸는 당찬 월계수 양복점의 직원으로 <월계수 양복점>의 주인인 만술과 안주인 곡지 곁에서 친자식처럼 그들을 잘 보살펴 드린다. 만술의 자상함과 곡지의 살가움은 부모의 정에 굶주려 있던 연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만술의 딸인 동숙과는 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낸다. 연실에게 양복점 식구들은 제2의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짝사랑해온 기표의 순애보에 감동을 받아 결혼을 결심한다.
양복은 나의 첫사랑
“편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실용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이만술의 수석 제자로 30여년 전 <월계수 양복점>에 제단 보조로 입사,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두 번씩이나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재단기술을 가진 능력자이지만 본인이 양복점을 열기만 하면 번번히 실패. 그러나 지금은 대전의 시장 한 복판에서 아내인 선녀와 함께 ‘선녀통닭’을 운영하고 있다.털털한 성격에 의협심이 강하고, 허허실실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를 말을 툭툭 던지며 별 생각 없어 보이지만 속이 깊다. 양복에 대한 꿈을 갖고 있지만 양복이라면 학을 떼고 반대하는 아내 때문에 괴롭다.
삼도와 함께 시장에서 통닭집을 운영중이다.
이름과는 전혀 걸맞지 않은 외모와 성격의 소유자. 훤칠하게 생긴 삼도와는 정반대로 촌스럽다. 그러나 시원시원한 성격에 경우도 바르고, 책임감도 강하다.
삼도가 자신 몰래 양복점 일을 하겠다고 가출을 감행하자 같이 상경해서 양복점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한다.
처녀시절 별명이 컴퓨터 미인일 정도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딸을 혼자 키우며 만화방을 운영 중이다. 번번이 결혼에 실패했다. 완벽한 마스크와 바디를 가진 그녀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심하게 뇌가 순수하고, 투명하다.
월계수 양복점 2층에 세들어 살게 된 성태평과 사랑에 빠진다.
양복은 나의 뮤즈
"기술과 기교의 매치, 세련된 감각과 섹시한 이탈리언 수트가 어울리는 남자"
한때는 가요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했던 왕년에 잘나갔던 스타였지만 지금은 아무도 안 알아주는 한물 간 비운의 가수.
미국으로 건너가서도 사업이 망하고 귀국 후 월계수 양복점 2층에 세들어 살면서 양복점 일원이 된다.
양복은 나의 인생
선친에게서 물려받은 <월계수 양복점>을 오랜 세월 운영해왔다.
이 시대의 진정한 장인.
늘 자신의 만든 양복정장을 갖춰 입고 단정한 모습이다. 따뜻하고 자애롭고 넉넉한 인품에 주변에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선친께 물려받은 양복점이 자신의 대에게 끊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재벌가 사위가 된 아들 동진은 전혀 관심이 없고, 제 앞가림도 못하는 딸 동숙은 애당초 글렀다.
예쁘장하고 곱상한 얼굴에 자그마한 체구, 깐깐하고 꼬장꼬장하며 고집이 세다.
그녀에게 한 번 미운털이 박히면, 그 박힌 털을 뽑기란 거의 불가능!!
남편과 함께 양복점을 운영하며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양복은 나의 청춘
"윈저공을 비롯해 영국 최고의 신사들이 즐겨 입었던, 새빌로우 스타일의 수트가 어울리는 남자"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비운의 7포 세대 취준생. 연실과는 둘도 없는 친구.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고 사랑하는 애인 지연에게까지 마저 배신 당한 후 월계수 양복점의 일원이 되어간다.
살갑고 구김살 없는 성격에 철없는 행동을 하는 말괄량이.
엄마인 은숙과는 달리 형부인 동진을 따르고 언니 효주를 좋아하며, 늘 미안해한다.
한 때 해운대 일대 유흥가를 장악하던 ‘자갈치파’의 똘마니 출신.
결혼을 앞둔 연실도 자갈치파 똘마니 노릇을 하다 처음 만나게 됐고, 그녀의 순수하고 가녀린 모습에 반했다.
사망한 미사 어패럴 민회장의 후처. 민회장이 사위인 동진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려는 걸 알아차리고 자신의 아들인 효상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게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동진을 무너뜨린다.
단아하고 품위 있는 외모,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를 강박처럼 입꼬리에 달고 살지만, 누구보다 차갑고 얼어붙은 심장의 소유자이다.
미모와 부를 갖춘 특권층이라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자만심이 하늘을 찌른다. 자유분방하고 직선적이며, 급하고 불같은 성격이다.
후처인 은숙과는 늘 신경질적 싸움을 벌인다. 민회장이 갑자기 사망하고 동진조차 경영권을 빼앗기자 동진과 이혼을 감행한다
엄마 은숙의 성품을 그대로 물려받아 야망과 성취욕이 크고 욕심이 많다.
취준생으로 고생하다 애인 태양의 희생적 지원으로 천신만고 끝에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재벌 2세 효상의 눈에 들어 태양을 배신하고 효상과 결혼한다.
[시청 후기]
2017년 2월12일 일요일 52회를 방영, 앞으로 주말 4회를 방영하면 종료된다.
권선징악-상선벌악의 전형적인 드라마이다. 모든 것이 해피앤드로 끝날 조짐이다.
어나운서인 최지연이 가난한 취준생 강태양을 버리고 재벌2세인 민효상에게 시집갔으나 미사어패럴이 망하게 되어 전세집으로 나앉게되자 또 다시 배신을 할 기미가 보이는데, 강태양이 최지연을 찾아와 그러지 말라고 충고한다. 종영시점에 회개할 조짐이 보인다.
나연실 부친에게 신장을 떼어주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10년간 공갈 협박을 하며 죄의식을 유발시켜 나연실을 붙들어 두었던 홍기표의 양아치 행각이 이동진에 의해 탄로가 나서 더 이상 공갈 협박 당할 이유가 없으므로 홍기표가 물러나고 나연실과 이동진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게 되었다.
성태평의 노래가 히트하여 성태평과 이동숙의 결혼 생활도 거의 신데렐라 수준으로 탈바꿈 할 듯 하다.
교만하고 욕심이 많은 민효상도 회장자리를 이동진에게 물려주게 되면서 월계수 양복점으로 파견되어 개과천선 할 조짐이 보인다.
강태양은 모델로 입지를 굳히거나 교사로 입지를 굳혀서 민효원과 잘 살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
삼도(차인표)와 선녀(라미란)는 양념 조연으로 극의 재미를 주었는데 당연히 잘 살 것이다.
나는 확실히 단순무식한 단무지 스타일 인 것 같다.
이런 구조의 드라마를 빠짐없이 시청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ㅎㅎㅎ...
- 2017년 2월16일 목요일...수산나 -
[출처: 중앙일보] ‘월계수 양복점’ 커플 이동건·조윤희 진짜 사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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