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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말

[꽃이][티오팅- 린네풀]-사진 4장


[티오팅- 린네풀]


린네(18세기 스웨덴 식물학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쌍동이 꽃'

우리나라에서 흔히 '린네풀'이라고 부르는 '리네아 보리알리스(Linneaea borealis)'는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인동과 식물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북아메리카, 시베리아는 물론 중국, 일본, 한반도 북부지방에 퍼져있다.


Y자 모양의 줄기 끝에 붉은색 또는 흰색 꽃 2개가 쌍을 이뤄 땅바닥을 보고 피어나는 독특한 생김새를 갖고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쌍동이 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식물을 '린네풀'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생물분류학에 큰 업적을 남긴

18세기 스웨덴 식물학자 칼 본 린네(Carl von Linne' , 1707~1778)'와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물학에서는 모든 동식물을 계,문,강,목,과,속,종으로 분류하는데

이런 분류법을 확립한 주인공이 바로 린네입니다.


라틴어로 속이름과 종이름을 표기해 합치는 식으로 생물의 학명을 짓는 방법도 린네가 개발한 것이다.




린네풀 1


린네풀 2


린네풀 3


린네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