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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성서

[2017년 7월3일 월요일 그룹성서 탈출기1반] 16차시

 [2017년 7월3일 월요일 그룹성서 탈출기1반] 16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2호실, 10시~12시

참가자: 12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11명 / 결석 1명)

 


활동내역

1. 시작과 마침기도: 김** 안나/ 성가 46장 '사랑의 송가'

2. 활동내역: 제7과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느님 <배움 1-4> 

3. 다음 시간 숙제: 제7과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느님 <배움 5> <묵상과 생활 1-4>


 

상세활동내역

 제7과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느님 <읽기> <배움 1-5>

 

읽기: 15,22-18,27

 

배움1. 갈대 바다를 건넌 후 르피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부딪친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다음 빈칸을 채우십시오.

 

 어려움

 이스라엘의 불평

모세의 태도 

하느님의 해결책 

 마라 쓴물(15,23):마침내 마라에 다다랐지만 그곳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다.

백성은 모세에게 "우리가 무엇을 마셔야 한단 말이오."하고 불평하였다.(15,2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게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백성을 시험하셨다.(15,25)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을 잘 듣고, 주님의 눈에 뜨는 옳은 말을 하며, 그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정을 지키면,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15,25-26)

 

 "아 우리가 고기냄비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주님의 손에 죽었더라면! 그런데 당신들은 이 무리를 모조리 굶겨 죽이려고,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왔소?"(16,3)

 "저녁이 되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신 분이 주님이심을 너희가 알게될 것이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너희는 주님의 영광을 보게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주님께 불평하는 소리를 들으셨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불평하느냐?" 모세가 다시 말하였다. "주님께서 너희에게 저녁에는 먹을 고기를 주시고, 아침에는 배불리 먹을 빵을 주실 것이다. 주님게께는 너희가 주님께 불평하는 소리를 들으셨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이냐? 너희는 우리가 아니라 주님께 불평한 것이다."(16,6-7) 

 그날 저녁에 메추라기떼가 날아와 진영을 덮었다. 그리고 아침에는 진영 둘레에 이슬이 내렸다. 이슬이 걷힌 뒤에 보니, 잘기가 땅에 내린 서리처럼 잔 알갱이들이 광야 위에 깔려 있는 것이었다.(16.13-14)

 마싸와 므리바의 물(17,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주님의 분부대로 신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갔다. 그들은 르피딤에 진을 쳤는데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 왔소?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려고 그랬소?"(17,3)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에게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에게 돌을 던질 것 같습니다."(17,4)

 "이스라엘의 원로들 가운데 몇 사람을 데리고 백성보다 앞서 나아가거라. 나일강을 친 너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거라. 이제 내가 저기 호렙의 바위 위에서 내 앞에 서있겠다. 네가 그 바위를 치면 그곳에서 물이 터져 나와, 백성이 그것을 마시게 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원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대로 하였다.(17,5-6)

 아말렉족과 싸워 이기다(17,8): 그때 아말렉족이 몰려와 르피딤에서 이스라엘과 싸움을 벌였다.(17,8)

 

 여호수아는 모세가 말한대로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후르는 언덕으로 올라갔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우세하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우세하였다. 모세의 손이 무거워지자, 그들은 돌을 가져다 그의 발 아래 놓고 그 돌 위에 앉혔다. 그런다음 아론과 후르가 한 사람은 이쪽에서, 다른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두 손을 받쳐주니, 그의 손이 해가 질 때까지 처지지 않았다.(17,10-12) 

 "이 일을 기념하여 책에 기록해 두어라. 그리고 내가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하늘 아래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는 것을 여호수아에게 똑똑히 일러주어라."(17.14)

 

 

 

 

 

 

 

 

 

 

배움 2. 만나는 무엇이며, 하느님께서는 이를 어떻게 거두라고 명하십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먹은 기간은 몇 년입니까? (16,1-5. 13-21. 31-36)

<만나는 무엇인가?>

만나~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주신 양식....고수풀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다고 표현...

위성류 나무에 기생하는 깍지벌레의 분비물이 '만'...6월초부터 분비하여 6주후 분비물에 물기가 빠져 결정체가 되어 땅에 떨어지는데 매우 달고 쫀득쫀득하여 먹을 수 있다. 온도가 섭씨 21도이상으로 올라가면 녹아버리거나 개미가 먹으므로 아침 일찍 주워 모아야 한다.

 

<하느님께서 어떻게 거두라고 명하셨는가?>

1. 그날 먹을 만큼만 거두어 들여라.

2. 아침까지 남겨두지 마라.

3. 엿샛날은 2배로 거두어 들이고, 이렛날은 안식의 날이므로 쉬어라.

 

<만나를 먹은 기간은?>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지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 먹었다. 

 

배움 3, 므리바와 마싸라는 지명의 유래는 어떠합니까?

므리바(Meribah)는 두 사람간의 다툼을 일컫는 법률용어 리브(rib)에서 연유된 이름이다.

 

마싸(Massah)는 '시험하다'는 뜻의 나사(nasah)에서 나온 이름이다.

 

호렙의 바위를 치면 그곳에서 물이 터져 나와 백성이 그것을 마시게 될 것이다......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비하였다해서, 그리고 그들이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계시지 않는가?"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 해서 그곳의 이름을 '마싸와 므리바"라 하였다. 

 

*민수기 20장에서 호렙 사건이 카데스 사건으로 나온다.

 

*(시편 95, 8-9)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므리바에서 처럼, 광야에서, 마싸의 그날 처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나를 떠보았다."

 

 

배움 4.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어떻게 하였으며, 이긴 뒤에 모세는 무슨 일을 하였습니까?

<아말렉과 어떻게 싸웠나?>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장정들을 뽑아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라고 명령하여 르피딤에서 싸웠다. 모세는 하느님의 지팡이를 들고 아론과 후르와 함께 언덕 꼭대기에 올라갔다......(요세푸스 전승에 따르면 후르는 미르얌의 남편) 

 

모세가 지팡이 쥔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우세하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우세하였다. 모세의 팔에 힘이 빠지자, 아론과 후르가 떠받쳐 해가 질때까지 그의 팔을 처지지 않았다.....(모세가 손을 들어 승리했다는 것은 하느님께 청원 기도의 자세를 취하여 이겼음을 의미. 모세의 팔에 힘이 빠지자 아론과 후르로 대변되는 공동체가 함께 힘을 합쳐 기도를 하여 승리하였다는 의미. 승리의 힘은 야훼에게서 나오니, 야훼를 신뢰하라고 강조하는 내용.)

 

<이긴 뒤에 모세는 어떤 일을 하였나?>

모세는 그곳에 제단을 쌓고 '야훼 니씨(nissi)=야훼는 나의 깃발' 이름을 붙여 야훼께서 승리를 주신 장소임을 기념하는 동시에 계속 함께 계셔 주실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