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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어령 교수 간증(2018.5.31.목)/요당리 성지 성당 9장

유튜브 이어령 교수 간증

 

딸이 망막손실로 장님이 되었다. 하와이에 손자때문에 있다가 그곳에서 실명이 되었다....

하와이로 가서 딸을 만나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마주본다는 눈이 있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다....

 

딸은 아버지가 자신이 실명이라는 알고...실망할까봐... 조심스럽게 행동했으나 접시를 깨고 엉뚱한데로 가고 실명의 증후가 뚜렸했다.

딸과 함께 하와이의 작은 교회에 갔다. 초대교회 같은 가난한 교회였다....친절한 그들과 함게 손을 흔들면서 예배를 보았다.

그때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느님께서 한번만 기적을 내려주소서. 지금까지 못된 짓을 많이 했지만 기적을 내려주소서.

"기적을 주신다면...당신의 종으로서...말하는 재주와 글 쓰는 재주 뿐이 없는... 저를 당신께서 쓰십시오."하고 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하느님에 대한 은총을 아직 믿기 전이었지요...

 

서울에 와서 병원에서 진단을 했는데, 망막을 찢어진 적이 없다고 하면서...눈이 괜찮다는 것이다....

이 소리를 듣자 가슴이 덜컥 내렸다. 하영조 목사를 만났다. 이제 이적을 믿으시죠?...

그러나, "소문내지 마세요...걔 눈 뜨는 것이 기적이 아닙니다. 저 한테 시간을 주십시요." 했다.

하영조 목사에게 "세례를 조금 있다 받겠습니다."고 했다.

하영조 목사는 "자녀분과 떠나는 이별을 해야 세례를 받으시겠군요."라는 말을 하더라...ㅠㅠ...

 

그랬는데...어느날 아침에... 아침햇살을 받은 딸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그 딸을 보면서...딸의 꿈, 부모가 기독교에 회심하는 것인데...내가 회심하면 "저 딸이 얼마나 행복해 할까?"라는 생각에...

"딸에게 세례를 받는다고 해라."고 소리를 쳤다.

 

 다음 날 신문에 "지성에서 영성으로.." 커다란 문자의 기사가 떴다...전화가 빗발치듯 왔다.

 

- 2018년 5월31일 목요일...수산나 -

 

 

 

요당리성지 성당...제대 위 십자가고상

요당리성지 성당...제대

 

요당리성지 성당...

 

 

 

 

 

요당리성지 성당...유리화(스테인드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