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법륜 즉문즉설 제988회 소외감을 쉽게 느끼는데 유동적인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본인을 '우물안 개구리'라고 표현을 했는데...질문자는 개구리가 아니고 사람이다.
승려들도 10년간 산속에 담 쌓고 연구한다.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
공부와 인간관계를 양분하여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것 자체가 우문이다.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고 해서 인간관계가 좋은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와 공부' 둘중에 하나...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들어주면 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식당에서나 수업시간 등에 슬그머니 다가가 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인간관계라고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를 염두에 두지 말고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여유가 생길 때 마음을 여는 수행장이나 깨달음장에 나가서, 인간관계를 맺으면 되요.
나이먹은 사람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나이적은 사람의 이야기도 듣고,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되요.
소통의 핵심은 들어주는 것이다. 남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소통이다.
자연 속에 혼자 있어도 새소리도 듣고, 벌레소리도 듣고, 물소리도 들어주면 외롭지 않은 것이다.
침대에 발가벗고 함께 뒹굴어도 소통이 없으면 외로운 것이다.
밥 먹을 때 다른 사람 있는 곳에서 같이 앉아서 들어주며 먹으면 소통이 되고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여학생과 함께 마음에 맞는 공부를 함께 하면 그게 연애다. 연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면 부담이 된다.
그런 상을 가지면 안 된다. 편안하게 들어주고 서로 나누면 그게 연애인 것이다.
공부와 인간관계를 선택사항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류이고 모순이다.
그냥 공부하면서... 행복하게, 기쁘게, 들어주며, 나누며, 인간과 더불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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